내년에는 못 볼 풍경, 그리고 봄 풍경 내년 봄에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거의 50여년이 다 된 빨간 벽돌의 빌라인지라 재개발로 헐리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무성한 곳입니다. 철쭉꽃도 피었고, 4월의 명작 라일락꽃도 만발하였습니다. 심은지 오래되어 고목이 되어버려서 라일락이 많이 피어납니다. 제비꽃이 비에 젖어 만발하였는데 내년에는 어찌될까요? 天摩山房(천마산방) 2023.04.07
4월이면 '라일락'의 계절 어느덧 4월의 중순 라일락이 활짝피면서 향기가 좋습니다. 올해에는 진달래가 영 맥을 못추는것 같습니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22.04.13
잔인한 4월은 연보라빛 향기의 계절입니다 잔인한 계절 4월은 라일락의 꽃향기가 진동합니다. 가뜩이나 어수선한 마음을 이놈이 가슴속 언저리까지 후벼 파 놓습니다. 우리집 앞뜰과 뒷뜰에는 수십년된 라일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2층에 도둑이 들었다고 2층에 사는 영감님이 라일락과 모란을 밑둥까지 잘라 버렸습니다. 작년 이맘때 ..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