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강릉이나 주문진 쪽으로는 수도 없이 많이 다녀봤어도 경포 호수옆에 있는 큰 정자인 '경포대'는 그냥 지나치기만 할 뿐 좀처럼 올라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오르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르는 길은 깨끗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었고, 우람한 소나무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노송들 경포대 앞마다의 전경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는 경포대 내부 경포대에서 경포호수의 일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