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다녀보아도 '지평선'을 잘 찾을 수가 없는 것 같다. 생각의 차이이거나, 아니면 착각일수도 있겠으나 이곳이 그나마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한다. 충청도 당진이다. 원래는 바다였는데, 바다를 막아 방조제를 만들고 그 넓은 땅을 옥토로 만들어 농사를 짓고 있는 곳이다. 나라가 작다 보니 지평선이라는 것이 꿈에만 그리더니 이렇게 인공적으로 바다를 막아서 땅을 만들고 지평선까지 만들었으니 우리나라도 살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