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적한 오후라면 더 좋을듯 싶다.
회색의 도시속에 갇힌 답답한 가슴에
그냥 걷고 싶을때가 있고.....
무작정 목적지 없이 달리고만 싶을 때도 있으리라...
우리들은
언제나 틀에 꽉 짜여진 채로
시간에 얽매여 사는 기계속의 인간인가 보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 수렁에서 헤어나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아닌가?
마음의 평정을 찾고,
창가에 서서 큰숨 한번 들이쉬고 내어 뱉으면 될 일을......
길이 있어 내가 걷는 다면.....
우리는 그렇게
모든 일에서 답답한 마음이 갈아 앉을때까지
분노 아닌 분노를 식히며 살고 있지는 않을까?
이제는
편한 마음이 되어 먼산이라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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