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게 된다.
오늘은 어디로?
여주에서 내륙고속도로를 타면서 붉은 아침해를 맞았다.
눈부신 햇살에
마음마져 후련해지는 아침공기와 더불어 희망이.....
북충주에서 빠져 한 10여분을 가니......
"중원고구려 비"가 있었다.
비각속에 잘 모셔진 모습이 아담하여라.
오랜세월 풍파를 견디어 글자는 닳아 없어지고....
장수왕을 만나는 기분이어라.
<비문 내용과 비에 대하여는 따로 찾아보시기를.....>
'낙엽을 밟으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0) | 2005.11.21 |
---|---|
[스크랩] 빗바랜 추억 (0) | 2005.11.21 |
커피 한잔을 마시며 (0) | 2005.11.19 |
[스크랩] 이 가을이 가기전에........... (0) | 2005.11.18 |
<펌> 어느 골퍼의 이야기 (0) | 2005.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