球根 '히야신스'를 쇼핑몰에서 5개 주문하여
물병에 키웠더니
노란꽃, 하얀꽃, 연분홍꽃, 보라색꽃, 체리핑크꽃 등이 피었습니다.
연보라색 꽃도 피었고,
체리핑크꽃도 피었습니다.
연 분홍색꽃이 참 예쁘게 피었습니다.
당연히 그 꽃향기가
찐하게 방안에 퍼집니다.
남쪽에서는 벌써 홍매화가 피었고
눈 속에서 꽃이 피는데,
필자의 방 안에서는
향기가 찐한 히야신스가 꽃을 피웠습니다.
겨울에는 히야신스 球根을
물병에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꽃향기가 찐하기 때문입니다.
구근속에서
각종 색상의 꽃이 올라오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 찐한 향기는
세월에 지친 心身을 위한 좋은 냄새인 것 같습니다.
방안에서 히야신스를 키우다 보면,
초록색의 잎이 구근에서
솟아 올라오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꽃향기가 찐하게 퍼지면,
봄이 빨리 올 것 같기도 하고요
방 안에서 봄 냄새를 맡아보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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