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天摩山房(천마산방)

금주(禁酒)

peter홍 2025. 1. 19. 10:18

자신의 人生이

항상 "꽃피는 봄날"이라고 생각하였던

젊은 날의 호 시절이 필자에게도 있었습니다.

 

그 시절은

그 당시에 패기도 넘치는 젊은 시절이기도 하였지만,

일과의 연속이라는 핑계로

자주 去來處 사람들과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젊었으니 건강과는 무관하다고 생각되어

일주일에 2~3번 정도를 마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약간의 술 中毒과도 같은 禁斷現象도 잠깐 겪기도 하였으나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愛酒家"를 표방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마셨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일에도 한잔을 하고 

슬프거나 일이 안 풀릴때는 그 일들을 핑계 삼아

또 한잔을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30~40대의 시절은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어느덧 중년이 지나 60줄에 들어선 以後에

조금씩 아파오는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았고

60대 후반에는 결코 오지 말아야 할 痛風이라는

이상한 病을 유발한 상태로 치유 不可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2024년 초의 어느 날 

소변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더니

醫師가 술과 커피를 끊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내 몸의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았고

"심각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술을 끊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술을 끊은 지 1년 가까이 되어 오나 봅니다.

하루아침에 술을 끊고 나니 마음은 便安해졌고,

지금까지도 술 생각이 전혀 나지를 않았습니다.

이제는 

"내가 왜 그토록 술에 매달렸나?" 하는

자책감이 앞서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호기롭게

몇 십 년을 먹었던 술을 하루아침에 끊고 났더니

세상 사는 맛도 사라지고 하늘은 무너지는 것 같았으나

지금은 전혀 後悔되지 않습니다.

 

그놈의 술이 뭐라고.....

오히려, 참 잘하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니와 

미련하게 장기간 술을 마신 나 자신이 한없이 미울 정도입니다.

 

 

 

항간에는 술로 인하여

"敗家 망신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할 일입니다.

더욱이 責任있는 자리의 사람이 말 술을 먹으면 

본인은 마음이 좋을지 모르지만,

그 책임에서는 멀어져서 무책임이 되고, 나태의 늪에 떨어지게 됩니다.

한번 떨어진 나락에서는

좀처럼 회복되기 어려운 인생의 曲切을 맞게 될 것입니다.

살면서 술 때문에 무슨 창피인지......

차암.......

 

어렵기는 하겠지만,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술을 끊고,

禁酒 또는 斷酒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고 가족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새 인생의 편안한 始作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