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人生이
항상 "꽃피는 봄날"이라고 생각하였던
젊은 날의 호 시절이 필자에게도 있었습니다.
그 시절은
그 당시에 패기도 넘치는 젊은 시절이기도 하였지만,
일과의 연속이라는 핑계로
자주 去來處 사람들과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젊었으니 건강과는 무관하다고 생각되어
일주일에 2~3번 정도를 마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약간의 술 中毒과도 같은 禁斷現象도 잠깐 겪기도 하였으나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愛酒家"를 표방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마셨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일에도 한잔을 하고
슬프거나 일이 안 풀릴때는 그 일들을 핑계 삼아
또 한잔을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30~40대의 시절은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어느덧 중년이 지나 60줄에 들어선 以後에
조금씩 아파오는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았고
60대 후반에는 결코 오지 말아야 할 痛風이라는
이상한 病을 유발한 상태로 치유 不可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2024년 초의 어느 날
소변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더니
醫師가 술과 커피를 끊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내 몸의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았고
"심각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술을 끊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술을 끊은 지 1년 가까이 되어 오나 봅니다.
하루아침에 술을 끊고 나니 마음은 便安해졌고,
지금까지도 술 생각이 전혀 나지를 않았습니다.
이제는
"내가 왜 그토록 술에 매달렸나?" 하는
자책감이 앞서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호기롭게
몇 십 년을 먹었던 술을 하루아침에 끊고 났더니
세상 사는 맛도 사라지고 하늘은 무너지는 것 같았으나
지금은 전혀 後悔되지 않습니다.
그놈의 술이 뭐라고.....
오히려, 참 잘하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니와
미련하게 장기간 술을 마신 나 자신이 한없이 미울 정도입니다.
항간에는 술로 인하여
"敗家 망신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할 일입니다.
더욱이 責任있는 자리의 사람이 말 술을 먹으면
본인은 마음이 좋을지 모르지만,
그 책임에서는 멀어져서 무책임이 되고, 나태의 늪에 떨어지게 됩니다.
한번 떨어진 나락에서는
좀처럼 회복되기 어려운 인생의 曲切을 맞게 될 것입니다.
살면서 술 때문에 무슨 창피인지......
차암.......
어렵기는 하겠지만,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술을 끊고,
禁酒 또는 斷酒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고 가족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새 인생의 편안한 始作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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