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내가 入院하고 있는 요양 병원에
잠시 면회를 갔다가 시내로 進入하여 집으로 오던 중에
사이드 미러를 비치는 하얀 두루마기에 검정 갓을 쓴 '젊은 선비'를 보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러 가는 學童인 모양으로
오른쪽에는 검정 멜빵주머니까지 걸머지고 있었습니다.
아주 단정스럽게 차려입은 젊은 선비는
도대체 어디를 가고 있는 것일까요?
선비의 발걸음 또한 輕快경쾌하고 迫眞感박진감이 있어
너무 멋있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하얀 두루마기를 입고 당당한 걸음걸이 하며
正裝을 차려입은 모습이 氣品 있어 보입니다.
정말 멋진고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이제는 필자도
韓服을 한벌 해 입을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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