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한참 봄기운이 무르익던 시절
고창에 있는 "학원농장"에 빨간 칼리스타를 타고 갔었습니다.
이른바 '청보리 축제' 때문에 간 것이었지만
그 먼 곳을 칼리스타를 타고 다녀왔던 겁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혹시라도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차가 서 버린다면?' 하는 생각조차도 없이
'다녀와야겠다'는 신념 하나로 다녀온 것 같습니다만
아마도 지금 다녀오라고 한다면 조금은 망설이고
다시 생각을 좀 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국내여행도 마음대로 못다니고
남의 눈치를 보면서 다녀야 하는 시국에
자유롭던 시절에 다녔던 곳의 추억 어린 사진도
기억을 되 살리는데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봄의 시선으로 시원함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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