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순 즈음
볼 일을 보러 종로통에 나갔다가....
한참이나 뜨겁던 날인데
갑자기 에어컨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울 정도로 잘 나오던 에어컨이.....
간신히
장안동 에어컨 전문점으로 가져갔더니
하루 지난 뒤에 연락오기를.....
" 에어컨 컴퓨레셔도 나갔고..... 팬이 안 돈다 " 는 겁니다.
" 팬은 자기네가 수리할 수 없으니 카센터로 옮겨서 수리하라 "는 말을 듣고
컴퓨레셔만을 교체하고 부랴부랴 레커에 실어 일산 카센터로 보냈더니....
이 모양입니다.
팬은 재생이 안되고 새 부품으로 교환해야 된답니다.
물론,
금일에 새 부품으로 팬을 교환하고는
사무실에서 탁송받아 집에 타고 왔습니다.
너무 더운 여름날이어서 차도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팬에 달라붙은 전자부품인 센서가 나가는데야 할 말을 못 하겠습니다.
정말 중고차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래도 디자인이 이쁘고 요즘 BMW보다는 튼튼하고
힘도 좋은 이 E39라는 코드네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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