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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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야기

BMW 530i / 중고차의 한계인가요?

peter홍 2016. 8. 25. 19:44

지난 7월 중순 즈음

볼 일을 보러 종로통에 나갔다가....

한참이나 뜨겁던 날인데

갑자기 에어컨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울 정도로 잘 나오던 에어컨이.....

 

간신히

장안동 에어컨 전문점으로 가져갔더니

하루 지난 뒤에 연락오기를.....

 

" 에어컨 컴퓨레셔도 나갔고..... 팬이 안 돈다 " 는 겁니다. 

 

" 팬은 자기네가 수리할 수 없으니 카센터로 옮겨서 수리하라 "는 말을 듣고

컴퓨레셔만을 교체하고 부랴부랴 레커에 실어 일산 카센터로 보냈더니....

이 모양입니다.

팬은 재생이 안되고 새 부품으로 교환해야 된답니다.

 

물론,

금일에 새 부품으로 팬을 교환하고는

사무실에서 탁송받아 집에 타고 왔습니다.

 

너무 더운 여름날이어서 차도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팬에 달라붙은 전자부품인 센서가 나가는데야 할 말을 못 하겠습니다.

정말 중고차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래도 디자인이 이쁘고 요즘 BMW보다는 튼튼하고

힘도 좋은 이 E39라는 코드네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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