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때가 되니 봉평에서 열리는 메밀꽃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봉평에서도 정말 경치가 좋은곳에는 아직 꽃이 피려면 멀었고.......
산등성이 메밀밭에만 몇군데 활짝 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봉평이 메밀로는 그리 산출이 많은곳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상징적인 봉평출신 소설가 한사람을 모티브로 해서
온동네 봉평사람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울궈먹는 축제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상인들때문인데요.
메밀밭 관광을 위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그정도만 알고 가셔도
상인들에게 바가지는 안쓰고 기분나쁜 일들이 없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짙은 안개가 어려 있습니다.
메밀꽃이 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하는 메밀꽃 밭.
다른 한쪽에는 만개한 메밀꽃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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