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겨울은 오건만
사람들은 그 겨울이 그냥 따뜻하게 지나갈 줄 지레짐작을 한다.
나 또한.........그런 기대감으로 하루를 산다.
그러나 다가 온 겨울은 북극이 녹아서 춥기만 하다......
겨울이 추우면 오래된 클래식카들은 고생은 한다.
이유는 똥차이기 때문인데.........
시동도 잘 안걸리고 기름도 잘 안올라 오고.....
오랜만에 시동걸어주려고
주차타워에서 MG A를 꺼냈더니
왈 왈~
시동은 안 걸리고 밧데리 방전~
점프해서 시동 걸어주고......
꺼낸 김에 구리 창고로 이동시켰다.
이제 추워도 창고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었다.
요번 돌아오는 꽃피는 봄에 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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