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daum.net/review/read.daum?articleid=92808&bbsid=27&nil_no=266433
몇년전 한때나마
강남에 사는 아주머니들 사이에 렉서스를 타는 붐이 많이 일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한가?
우리 빌라 주차장에도 벤츠와 BMW, 국산 고급차는 많아도 렉서스는 별로 없다.
왜 이런 현상이 되어 있을까?
본인 생각에는 일단 빨리 싫증이 나는 차가 이 렉서스라는 차량이다.
뭔가 특징이 없으니까.
그리고 남의 눈치와 시선을 느끼는 그들에게는
브랜드로서의 렉서스는 더 이상 고급차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일본차라는 핸디캡이 있어서다.
남의 시선에서 일본차라는 핸디캡은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강남에서 이제 아주머니들이 타는 차량은 더욱 더 다양해 졌다.
전에는 안타던 재규어와 독일차, 심지어는 랜드로바 SUV를 타고 다니기도 하고
더욱 놀라운것은 아우디 R8이나 스포츠 차량을 타는 젊은 아주머니도 있다는 것이다.
한번은 R8에서 내리는 40대 초반의 아주머니가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저렴하지도 않고, 고급스럽지도 않은 부품값도 장난이 아닌
렉서스라는 차량에 그들이 다시 마음이 꼿치기라도 할까?
그것은 일본애들의 착각일것이다.
물론 일부는 타겠지만,
강남 소나타라는 별칭답게 대세는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란도 스포츠> 여행 (0) | 2012.09.22 |
---|---|
메밀꽃을 찾아서 - 고창 학원농장 (0) | 2012.09.20 |
비를 맞으며 떠난 초가을 여행 (0) | 2012.09.14 |
<병산서원>과 <도산서원> (0) | 2012.08.31 |
안동 하회마을 (0) | 2012.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