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다녀오다가
작은 며느리가 " 한번쯤 가 보고 싶었던 곳 "이라고 해서 방향을 잡았습니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산청IC에서 빠져서 국도로 25km정도 들어간
아주 깊은 방패산 산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통차를 팔고 작품을 전시하던 개인이 운영하던 미술관인데
지금은, 폐쇄되어
손님이 없고 주인도 없고
관리를 하지 않아 버려져 있다시피 합니다.
시설도 좋고 넓은 대지위에 자리잡아 멋진 곳이지만,
워낙 깊은 산골에 자리를 잡고 있어 손님이 별로 없었던 듯 합니다.
오후 4시 반경에 도착하였는데 남,녀 한팀이 왔고
우리 뒤로 또 한팀의 가족이 방문하였다가 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구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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