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타의 엔진은
몇십 년 전에 만들어진 포드 엔진이기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점화 플러그는
완전연소를 하지 않아서 점화 플러그에 카본도 많이 끼고
엔진이 떨리기 도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플러그를 빼내어 청소도 해주어야 하는데,
그 와중에서 점화 플러그가 금이 가거나
세라믹 부분이 깨어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어제 번개에서
미미 아빠님이 " 선인자동차에 가면 구 할 수 있다 "는 말씀에
오늘 선인에 부품을 사러 갔습니다.
직원이 묻습니다.
" 차량 모델이 뭐예요? "
" 수입차가 아니고 예전에 쌍용에서 나온 차량의 포드 엔진입니다."라고 하니 의아하게 되묻습니다.
" 쌍용이요???"
그 젊은 직원한테 칼리스타를 말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하는 거
구구하게 설명하기 싫어서.....
" 그런 차가 있습니다."
한참을 컴퓨터를 뒤지더니 플러그가 창고에 재고가 있다고 합니다.
한 개에 6,380원씩 하길래 10개 들어있는 박스를 3박스를 사 갔고 나왔습니다.
아마도 기아에서 나왔던 세 이블용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점화 케이블과 엔진오일 휠터도 사야 겠습니다.
칼리스타의 출고 차량이 이제 거의 20여 년이 가까이 되어 가다 보니
점화 플러그 하나를 교환하려 해도 힘이 들었는데,
이제는 모두 새것으로 교환해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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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크 플러그 기본 역할
스파크 플러그는 엔진 연소실에서 압축된 연료와 공기가 혼합된 가스에 불꽃을 튀게 하여
폭발시킴으로써 엔진이 동력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 스파크 플러그 교환 시점
오래 사용하면 전극이 소손되어 간극이 넓어지고 엔진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교환주기 내에 교환해 주지 않으면 유해한 배기가스 양이 증가하고 엔진이 제 성능을 다하지 못해
연료낭비가 심하게 되며 엔진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권장하고 있는 교환주기는 일반 스파크 플러그의 경우에는
보통 매 10,000 km에 점검을 하고 20,000km에서 점검 후 교환합니다.
이때 스파크 케이블도 함께 점검하여야 합니다.
스파크 플러그 케이블은 플러그와 더불어 엔진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스파크 플러그 or 케이블이 나쁠 경우
전류의 누설로 시동걸기가 어려우며 설사 걸리더라도 각 기통에 동일한 양의 폭발을 일으키지 못하므로
고르지 못한 진동(엔진 부조)이 나타납니다.
* 스파크플러그 교환에 중요성
-점화 불꽃의 약화로 엔진 출력이 감소합니다.
-불완전 연소로 인한 연료 소비율 및 유해 배기가스가 증가합니다.
-실화에 의한 엔진 실린더 마멸과 엔진 오일의 오염이 증대됩니다.
- 노킹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