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도내리에서 밋션과 디스크 삼발이 까지
새 부품으로 다 고쳐 왔는데,
스로우 상태에서 시동이 자꾸만 꺼집니다.
갸브레타를 손봐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기계식 캬브레타를 손볼 수 있는 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이분을 소개를 해줍니다.
인천에 캬브레타를 잘 보는 분이 계시다고....
그래서 어제 찾아가 만나 뵙고 상담을 한 후에
오늘 이른 아침부터
MG A를 레커에 싣고 인천으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 처음보는 캬브레타여서 신경이 쓰인다 "고 하시더니 뜯어보니
배기량 큰 오토바이 캬브레타식이랍니다.
절대 고장 나는 캬브레타가 아닌 흡기, 배기 조절만으로도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답니다.
RPM 조절하는 기술 한 가지도 배워서 왔고,
MG A도 이젠 완벽하게 고쳐서
시운전을 몇 번씩 해본 후에 2단에서 나는 노킹 소리까지도 손보고....
경인 고속도로와 일산 고속도로, 강북강변도로를 달려서 사무실로 왔습니다.
이제 앓던 이가 빠진 거 마냥 시원합니다.
이리하여 MG A 캬브레타를 완벽하게 고쳐 가지고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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