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타를 구할 수 없나요?라는
쪽지나 문의 전화가 본인에게 자주 옵니다.
본인이 전체적인 매매 동향을 알 수 는 없으나
대략적인 연락은 전국 여기 저기에서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 할 수 가 없습니다.
아니, 매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워낙 귀한 자동차이고,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관계로
더 매물이 안 나오나 봅니다.
오늘도 아침 출근길에
어떤 여성분의 칼리를 구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택에 일이 있어 가는 도중에 여기저기 알아보니
매물은 아니지만,
높은 가격을 부르는 차량이 한대있어 전화 연락을 드렸더니
구매하시겠다는 여성분이 남편분을 바꿔주는 것이었습니다.
남편분의 매너없는 전화 통화로 인하여
하루종일 기분이 언잖은 마음입니다.
본인이 딜러도 아니고 자동차 매매상도 아닌데,
칼리스타를 아주 좋아하는 카페지기로서
우리회원 상호간에 서로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알아보고 연락을 드리는 것인데도....
예의없는 사람의 전화나 쪽지를 받을 때에는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아지는것을 느낍니다.
아직도 인생을 덜 살아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양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어디 깊은 산속 골짜기로 들어가
<도사>되는 길이 있나 알아 봐야겠습니다.
참으로 세상은 넓기도 하지만,
세상만사가 웃기기도 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칼리스타를 求해 달라는 연락이 와도 무시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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