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7일 (목) 09:24 이데일리
`히틀러 스포츠카` 경매등장..100억원대 예상
[이데일리 강남규기자]
아돌프 히틀러가 후원해 제작된 스포츠카가 내년 2월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CNN머니는 히틀러가 1933년 `50만라이히마르크(독일 옛통화)`를 지원해 제작된 `오토 유니언 D 타입(사진)`이 내년 2월 경매전문회사인 크리스티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라고 6일 전했다.
이 `오토 유니언 D타입`은 현재 남아 있는 다섯대 가운데 하나로, 낙찰 예상가는 120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오토 유니언 D타입`은 히틀러가 수상에 오른 1933년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자랑하기 위해 제작한 경주용 차이다. 애초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자동차 설계자인 페르디난드 포르셰가 맡아 만들었다.
컨셉트카가 만들어진 이후 수차례 수정을 거쳐 1939년`오토 유니언 D타입`으로 탄생했다. 60여년 전에 제작됐지만, 당시로선 혁명적인 컨셉이 적용됐다.
엔진이 운전자의 뒤에 배치돼 있고, 네바퀴가 독립 서스펜션에 의해 지지되고, 3000cc V12기통이 장착돼 있다. 이 엔진은 최고 485마력을 내며, 시속 3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속력을 자랑한다.
`오토 유니언 D타입`은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한 지 이틀째이고 영국이 독일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 날인 1939년 9월3일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경주대회를 수차례 석권하기도 했다.
CNN머니는 히틀러가 1933년 `50만라이히마르크(독일 옛통화)`를 지원해 제작된 `오토 유니언 D 타입(사진)`이 내년 2월 경매전문회사인 크리스티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라고 6일 전했다.
이 `오토 유니언 D타입`은 현재 남아 있는 다섯대 가운데 하나로, 낙찰 예상가는 120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오토 유니언 D타입`은 히틀러가 수상에 오른 1933년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자랑하기 위해 제작한 경주용 차이다. 애초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자동차 설계자인 페르디난드 포르셰가 맡아 만들었다.
컨셉트카가 만들어진 이후 수차례 수정을 거쳐 1939년`오토 유니언 D타입`으로 탄생했다. 60여년 전에 제작됐지만, 당시로선 혁명적인 컨셉이 적용됐다.
엔진이 운전자의 뒤에 배치돼 있고, 네바퀴가 독립 서스펜션에 의해 지지되고, 3000cc V12기통이 장착돼 있다. 이 엔진은 최고 485마력을 내며, 시속 3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속력을 자랑한다.
`오토 유니언 D타입`은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한 지 이틀째이고 영국이 독일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 날인 1939년 9월3일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경주대회를 수차례 석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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