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늦은 저녁 6시경에 홍천으로 출발하여
한증막에서 찜질을 하고.....밤을 새워 2시반쯤
아기우는 소리에 잠을 깨었다.
샤워를 하고 출발 준비를 하고 차에 오르니 새벽 3시.
우리는 동해에서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기 위하여
설악산 앞바다로 향했다.
그곳에는 벌써
여러대의 관광버스와 해맞이 관광객들이 많이 와 있었다.
떠오르는 아침 해도 보고
설악산으로 향하여 흔들바위쪽으로 올라서니
벌써 많은 관광객들.
토요일은 모두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준비하나보다.
가을산보다는 등산객들의 옷차림에서 울긋불긋한 가을을 느끼는것 같다.
가을은,
아직까지 산 중턱에 머물러......단풍이 설익었다고나 할까.
그래도 가을이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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