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찔레꽃 3

제네시스 GV80 3.5T AWD / 홍천 한바퀴

오늘은, 홍천쪽이나 양평쪽에 있는 요양병원을 알아보러 다녔습니다.필자의 아내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모두 마치고어느정도 완쾌의 수순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공기가 좋고 물이 좋은 요양병원을 찾으러 답사차 다녔습니다.   다니다 보니, 날씨도 좋고 경치가 좋고 공기또한 좋은 날이었습니다.길가에는 야생의 하얀 수국이 만발하였습니다.   하얗게 핀 수국이 너무 싱싱하고 예쁩니다.   지난 번에도 한번 다녀 본 마을을 또 지나가게 되네요.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입니다.가는 곳마다 농부들의 바쁜 경운기 소리에 조용히 지나고 있습니다만,경치좋고 조용한 마을이라 너무 좋습니다.   밭에는 농부가 뿌린 씨앗이 싹을 터서 봄날임을 느끼게 합니다.   울창한 마을의 정자나무가 참 고즈녁합니다.이런 마을에서 한번 살아..

'찔레꽃'피는 5월은, 향기롭습니다.

5월은 하얀 찔레꽃이 피는 계절입니다.그냥 야생화라고 해도 될만큼 우리나라의 산하에 천지로 널렸습니다.그래도 향기롭고 꿀이 많은지 벌들이 찔레꽃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싯적 시골집 을타리에는 해마다 오월이면 찔레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찔레꽃은 꽃송이가 소소(小小)하고 갸날프면서 질박합니다.그러나 그 향은 짙고 강렬합니다.그런 찔레꽃을 볼 때마다 우리들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웬지 애상(哀傷)적이면서 온정(溫情)적인 이미지 때문일 것입니다.이런 분위기를 쏙 빼닮은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가수 이연실이 부른 '찔레꽃'입니다.엄마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배고픈날 가만이 따먹었다오엄마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해질녁 어스름에 청솔가지를 한 아름 머리에 이고 찔레꽃이 하얗게 피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