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상 > 송화가루 날리는 오월은...... 회상 오월은 어디를 가나 온 천지에 송화가루가 날리네요. 오늘은 아침 안개가 자욱하여 산 바람이 시원한 생각이 듭니다. 맑은 하늘에 내가 원하는것을 검은 글씨로 칠판처럼 쓰고 싶은 쾌청한 한나절입니다. 오월은 온 세상을 바람에 송화가루 날리는 계절이네요. 아침 일찍 나서는 길은 ""그리움""..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06.05.14
五月의 頌歌 五月의 頌歌 / 홍성곤 오월은, 들판에 나서는 농부의 발걸음이 가벼운가 보다 밭가는 소리. 모심는 소리에 아침 해가 중천. 온 세상이 연두빛 초록에 가슴 설렌다. 아침 이슬 머금은 쪽빛 하늘의 그리움을 누가 알까 아카시아 꽃향기 진동하여 코끝을 간지르고 연 노란빛의 송화가루 날리는 오월은, 하.. 낙엽을 밟으며....... 200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