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에게는 예전부터 운전을 할 때에 습관習慣이 하나 있는데, 운전을 할 때에는 꼭 면장갑掌匣이지만 '실리콘 처리된 하얀 면 장갑'을 끼고 운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습관이 되어서인지 하얀 장갑을 안 끼고 운전을 하면 뭔가가 허전虛傳한 기분이라 운전을 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 합니다. 우선은 掌匣을 끼고 운전하면 매끄럽지 않아 편하고 핸들(steering wheel) 잡기가 편합니다. 핸들이나 기기 조작하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손도 덜 더러워지고요. 문제는 핸드폰을 사용할 때에는 면 장갑을 벗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런데도 정말로 적응 안 되는 것이 바로 이 다이얼 노브. 즉, 다이얼로 된 '기어 노브'입니다. 기어 변속變速을 하려 해도 매끄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