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봄이 온다면 4

봄을 기다리는 마음

긴 긴 겨울이 끝나가는데,새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마음가슴속에서 아지랑이 피어오른다.   하루빨리 드넓게 펼쳐진청보리 밭으로 달려가고 싶다.그곳에 가면 분명하게도봄이 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은많이도 추웠었다.따스한 봄날을 그리는 그 언덕은기다리는 마음이 밭이 되어청보리가 겨울내 피었으니......   이 느낌으로아지랑이 피어오르는 향기로봄향기 맡으러 가야겠다.   어둡고 침침한 이 칙칙한 겨울의 늪에서빨리 빠져나가야 하는 느낌이 괴롭다.   어두운 터널에서 빨리 빠져나가야만 할 기분이 그렇다.   환한 세상이 그립다.꽃이 피는 봄이 그립다.   이 겨울에봄에 피는 노란 꽃향기가 그립다.   초록빛의 보리밭이 너무나 그리운 것이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오랜만에 외출

이번 봄은 늦어져서 각종 꽃들이 늦게 핀다고 난리 치던 것이 엊그제였는데, 봄은 어느새 왔다가 갔는지 벚꽃은 이미 모두 져 버렸고, 이제는 어느덧 여름 날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조금의 時間을 만들어 野外로 바람을 쐬러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집안에 우환이 있는 필자로서는 마음의 준비가 아직은 덜 되었나 봅니다. 봄이 언제 왔다가 머물다가 가는지..... 아내가 아픈 뒤로는 정신없이 병원만 오고 가다가 시간이 잘만 돌아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혼돈된 精神과 마음의 餘裕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픈 아내는 이제 조금 나아지려는 순간에 다시 세브란스 病院에 入院을 하게 되고 保護者인 필자가 每日 병원을 오고 가게 되었습니다. 따사로운 봄이 지나고 이제 여름이 온다면, 벌써부터 너무 날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