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김 좌진' 장군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쓰러버릴 길 없구나.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