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정 (晩秋 短想) 아침 출근길에 장모님께서 아프시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그렇게 건강하시던 어머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지난 일요일에 성묘를 다녀 왔지만, 마음이 착잡하던 차에 아직은 젊으신 장모님마져 아프시다니 마음이 더욱 복잡해 집니다. 아내와 같이 처갓집으로 향했습..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8.11.12
만추의 계절 -- 칼리스타를 타고 떠나요 이번에도 낙엽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름하여 晩秋의 계절입니다. 한계절이 흘러가고 또 한계절이 다가오는 그 사이에 이 가을에는 <만추의 계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우리나라를 "금수강산"이라고 부르는 또하나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정말 이러한 계절에는 사..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0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