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 간다는 것은우리들 인생의 세월 만큼이나 많이 깊어 졌으며인생에서도 이미 가을이라는 것이고지금의 나이때가 "晩秋"라는 걸 말해 줍니다. 그 씌워진 굴레에서 벗어나는 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세상의 理致에 순응하는 수밖에 별 道理가 없는 것이지요.모든 것은 나이가 말해주니까요"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古來稀"라는 말이 생각납니다."자신도 모르게 어느날 뒤를 돌아보니 이미 노인이 되었더라"는 말입니다. 인생에서 좋은 것만을 記憶하고 싶고,기뻤던 순간들만 생각을 한다면 세상에 늙는 일들은 없었겠지요그러나 世上事는 요지경속이고,누구도 못 말리는 파도치는 風浪의 격정적인 바다과 같습니다.당신은 그 풍랑을 헤쳐서 안전한 港口까지 왔으니그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요? 停車나 停船은 다음 목적지를 향하기 위한 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