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맘 깊은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깊이 새겼다면
오고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
출처 : 사랑이 꿈꾸는 뜨락
글쓴이 : 프리맨 원글보기
메모 :
----------------------------------------------------------------------------------------
참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한참 유행할 무렵 본인은 군생활 중반 정도(그때는 3년)였는데
이 금과은의 노래가 전국을 강타 할 정도로 유행을 해서......
이노래가 얼마나 유행을 했으면 전방에서 군생활중
휴가가는 장병들에게 특명을 내려서
노래를 꼭배워 오라고 해서 내무반에서 소대원들이 모두 모여
그 휴가 갔다온 장병들이 선창을 하고 따라 부르고 해서 배운
노래입니다......
왜 그때에는 녹음기나 카세트가 없었을까요?
너무 늦게 발명된 카세트.....아니 워크맨이였나요?
우리는 불행한 세대일지는 몰라도 그때에는 그런 낭만과 추억은 있었습니다.
오늘은 자꾸만 군시절이 생각나네요.
peterhong
'낙엽을 밟으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면 생각나는 칼리스타 "가을날의 추억 秋憶 " (0) | 2006.09.04 |
---|---|
가을에는..... (0) | 2006.09.04 |
[스크랩]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0) | 2006.09.03 |
[스크랩] 가을로 가는 길목에여 ~ ^* (0) | 2006.09.02 |
사랑은 계절따라 (0) | 2006.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