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재규어 이야기

<블루라군 펜션>가는 길

peter홍 2006. 5. 31. 15:29

클뱅 회원 몇명이서

충남 서해안에 있는 <블루라군 펜션>을 가고 싶다고 며칠 전에 전화가 왔었다.

그곳에 가고 싶다고......

10여명이 가고 싶다기에 가르켜 주었더니

단독 한채를 선거 전날에 예약했단다.

선거 전날에 가서 하루 유숙을 하고 선거날에 일찍 올라와서 선거 하자고.......

여럿이서 가기때문에 독채 한동을 예약했는데,

정작 당일에는 7명밖에 못 간단다.....

그들과 일행이 되어 오후 2시반쯤 길을 떠났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롤 타고 평택 안성, 서해안 고속도로를 탔다.

서산IC에서 빠져 태안쪽으로 쭈욱가다가 원북방향으로 우회전.....

다시 인천방향 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였다.

차량 두대에 일곱 사람이 나누어 타고 ......

우리들은 목적지로 곧바로 가지 않고......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조개구이로 목도 축이고....

그곳에서 우리는 바다 냄새와 백사장. 그리고 파도를 보았다.

남자들만의 여행은 그렇게

또 시작 되었다.

 

 펜션을 바로 가지 않고, 서해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조개구이를 먹으며 바다를 바라보았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등대. 저멀리에 그리움도 함께 있나니............

 

 바닷가 젊은 연인들.....우리들에게도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지

 

 펜션가는 길목인 원북가는 길가에 핀 들꽃.

 

 이 들꽃 이름이 뭐였드라?

 

 길가에서 휴식.   추억어린 사진을 찍고......

 

 원북에 있는 60년대식  다방에서 앉아 커피를 주문하며.........

 

 누구는 60년대식 쌍화차에 계란을 동동띄워 마시더라구......

 

 블루라군 펜션......서울에서 먼거리이지만, 한번쯤은 기억에 남는 그런곳.

 

 항상 기억에 남는 그곳. 가족끼리...연인끼리

 

 외로움과 그리움으로......오늘을 보낸다.

 

 사랑이란 다정한 .....만남.  그리고 먼 바다를 바라 보며 커피를 함께 마시는것.

 

 낭떠러지위에 앉은 펜션

 

 그대 가슴에 나를 그리며.........외로움에 젖다

 

 표정이 왜 이러셔요? 요요???

 

 펜션에서 내려다 본 낭떠러지 아래 바다.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의 낭떠러지 칡넝쿨

 

 맨 아래채에서 바라다 본 펜션 전경.  

 

 커피 한잔에....먼 바다. 그 그리움을  바라보다

 

 멋있어요.....껴안는 포즈

 

 느그세요? 어디서 많이 본 분이시네요?

 

 펜션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

 

 바닷가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낚시와 굴을 따먹다.

 

 뭐 하세요? 굴따러 온 서울 양반덜.

 

 단체로 한방찍찍.....누그는 만세 불러요

 

 프로와 아마의 차이.  걸리버 사장님은 프로. 꼭 탈렌트 같아요?

 

 나의 애마.....잘 달려주어 고마우이........

 

 클래식님이 찍어준 나의 운전하는 모습....표정이 웬지......? 왜 그러삼?

 

 귀경길에 잠시 휴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