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나오는 차량들은
거의 모두 '자동 변속기'를 달고 출고됩니다.
오히려 '수동 변속기'를 찾아보기 좀체로 힘든데요.
자동 변속기 속의 스포츠 모드(수동 변속)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부드러운 주행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스포츠 모드도 자주 사용해 줘야
변속기가 부드러워져서 고속 주행이 매끄러울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언덕과 내리막에서는
꼭 엔진 브레이크 3단이나 그 이하의 기어를 사용하며
고속도로 운전의 경우에
앞이 훤하게 트이고 차량들이 잘 달리거나 차량이 앞에 없다면
거의 수동 5단이나 6단을 넣고 달리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숙달이 된다면 아주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잘 나간답니다.
하지만 밀리거나 차량들이 많다면,
당연히 D드라이브에 넣고 달려야 하겠지요.
스포츠 모드를 아예 사용을 안 하시거나
언덕을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할 때에만 사용하게 된다면(엔진 브레이크)
의미가 많이 퇴색되겠지만,
엔진 브레이크를 전혀 사용 안 하시고 D드라이브만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게 D드라이브에서 브레이크를 자주 밟다보면,
차량 변속기와 브레이크에 무리가 가게 되므로 잔고장과 밋션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동 밋션을 내려서 하체 수리에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수리비가 조금 많이 나오겠지요?
장거리를 운행하거나 언덕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에는
꼭, 스포츠 모드도 같이 사용하시어 변속을 부드럽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꼭,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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