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생겼네......
정말 못 생겼다.
차량 디자인이 혁신적이다.
누구라도 처음 보는 사람들마다
한 마디씩 하는 그런 자동차였습니다.
디자인이나 차량의 성능면에서
好 不好의 選好度가 극명한 이런 차량도 드물 것입니다.
크라이슬러의 <프라울러>를
실물로 처음 본 것은 몇 년 되었습니다.
집 근처 카페에
어떤 손님이 타고 온
노란색의 프라울러를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참, 멋있었습니다.
유심히 지켜봤지만,
그 뒤로는 그런 모습의
자동차를 다시는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환상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즈음에
어느 날,
또다시 겨자색의 프라울러를 보게 되었습니다.
부산까지 가서
그 실체를 확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프라울러'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창고에서 잠만 재우고 있습니다.
나름대로의 정비가 필요한데, 그에 따른 부품 수급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프라울러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조향장치의 부품이 망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새 부품을 장착하여도 얼마 못가서 또 교환해야하는데
고무 재질이 너무 약하여 생기는 문제입니다.
부품이 공급되어 수리를 마치게 되면
세상을 날아 오르게 될것입니다.
'그 外 고급자동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도 Morgan 3 Wheeler를 타고 싶다. (0) | 2021.07.24 |
---|---|
아름다운 고물차 2편 (0) | 2020.03.08 |
Plymouth Prowler (0) | 2019.10.17 |
Morgan 4/4 (0) | 2019.03.02 |
드림카 / 영국의 Morgan 자동차 (0) | 2019.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