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pantherkallista/NC8S/400
싱그리운 5월이면 우리들은 이곳에 가봐야 한다. 화천의 파로호(원명 : 화천 저수지) 6, 25때의 격전지이며 국군이 대승을 거둔 곳이다. 우리 선배들이 피흘리고 목숨바쳐 지킨 산하. 그곳에 가면 엄숙함을 느낀다. 그리고 또한 떠도는 영령들의 통곡소리를 듣게 된다. 날씨도 좋은 날에 소주한병 사들고 그 선배들의 영령앞에 한잔 부어주고 싶다. 그동안 우리들은 그들의 한맺힌 이야기들을 들으려 하지 않고 너무 외면만 한것은 아닌지...... 길손이여! 자유민에게 전해다오. 우리는 겨레의 명령에 복종하여 이곳에 누웠노라고......... 자유수호탑에 새겨진 이 글이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길손이여! 자유민에게 전해다오. 우리는 겨레의 명령에 복종하여 이곳에 누웠노라고......... 이 고장 태생의 시인 월하 이태극 시비 |
'베라크루즈 4W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라의 마지막 가을풍경 2. (0) | 2017.11.06 |
---|---|
베라의 마지막 가을풍경 1. (0) | 2017.11.06 |
5월의 한계령 달리기 (0) | 2017.05.22 |
대관령 옛길 달리기 (0) | 2017.05.19 |
찔레꽃 향기따라서 (0) | 2017.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