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의 부조화와 가솔린 탱크에서
조금씩 새어나오는 오일로 인하여.......
중병을 앓던 칼리스타가
며칠간의 수리를 모두 끝내고 내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파크 플러그와 배선을 새로 올 교환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써머스탯의 교환으로 히터가 잘 나오고
냉각수의 순환이 잘되어 차량의 컨디션이 새차 수준으로 좋아졌습니다.
가솔린 탱크도 떼어내
찌거기같은 이 물질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깔끔하게 청소를 마쳤습니다.
탱크에서 엔진으로 나가는 배선 호스도 새로 교환하였습니다.
엔진 오일도 새로 교환하고.....
시운전을 해 보니 스타트도 빠르고 아주 잘 치고 나갑니다.
오일마켓에 들러 엔진오일 첨가제 하나 듬뿍 넣어줍니다.
이제는 시내에서 자주 타고다닐 예정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을
새 차같은 기분으로 달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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