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강릉항에서는 울릉도를 오가는
배가 있는 선착장도 같이 있는데
그곳에 바로
강릉의 유명한 커피의 거리입니다.
산토리니 커피점
2층에 커피 한잔을 갖고 올라가
해변을 바로 보고 앉아있습니다.
세상사 근심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냥 멍때리고 앉아
커피 한잔하는 삶도 필요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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