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 봄이 찾아 온다는 징조의 꽃향기나는 고장.
지리산 산속인 구례군 산동면에서 벌어지는
노란 꽃들의 축제인 산수유 축제에 갔습니다.
어느 축제에나 마찬가지로 장삿꾼들의 하얀 천막이 유난이 많아서
볼썽사나웠지만, 다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번에 실수 한것이
축제가 지난 해보다 일주일 정도 땡겨져서 치루다 보니
꽃은 덜 피어서 황량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다음 주나 되어야 활짝 핀 노란 산수유 꽃을 볼 수 있어서
성급하면 항상 화를 부른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중이라 모텔 방값도 온돌방 하나에 5만씩을 받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남원 시내에서 자고 들어오는 것이 훨씬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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