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는 지나가다가
언제고 아무때나 내리는 것을....
그 심술을 어찌 알까.
청보리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5월의 늦은 봄비였지만,
청보리밭에서 맞는 봄비는
뭔가 싱그러운 냄새가 날것만 같아
자꾸만 뒤를 돌아다 본다.
청보리가 익어가는 5월이면
내리는 비도 굵어져
바람이 되는것을......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보리 과 노란 유채꽃밭 (0) | 2013.05.14 |
---|---|
고창 학원농장 (0) | 2013.05.13 |
5월의 청보리밭은 싱그러운 계절 (0) | 2013.05.10 |
[스크랩] 칼리스타의 엔진 오일휠타 - 포드에서 주문한 부품 도착 (0) | 2013.05.03 |
아름다운 얼굴 (0) | 2013.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