永遠한 放浪者.
그 남자들의 로망....
그러나
현실에 얽매여 떠나지 못하는 不幸을 어찌 말로 다 表現하랴.
그 가슴 아픔을 너는,
당신은 아는가?
우리 아버님은 살아 생전 평상시에 자랑하셨다.
少時的에 백두산을 2번
금강산을 3번 올라갔다 왔고 전국을 방랑했노라고......
가정에 대한 無責任을 뒤로 한체....
무엇을 찾아 떠나셨던 걸까?....무슨 業이 그리 많이 苦幸을 하셨던 걸까?
그리고
그 후에 고된 인생살이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시다 돌아가셨다.
우리 장인 어른은
소시적에 딸 다섯에 아들 둘을 낳고 집을 떠나
한 평생을 방랑하시다가 臨終 6개월 前에 집에 돌아와
장모님과 딸,자식. 사위들 품에서 돌아 가셨다.
왜 예전 어른들은 이리도 방랑을 하셨을까?
감삿갓을 닮았나? 아니면 김시습을 닮았던가?
무슨 고행이 그리도 많아서 마음 아파 하셨을까?
참으로 이상하다.
그런데, 더 이상한것은
지금의 내 자신이 소시적에 못해보던 그 방랑을
이제야 다시 하고 싶어 집을 떠나
방랑을 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참으로 모를 일이다.
속 모르는 사람들은 내게 "미친넘" 이라고 욕을 하나
내 자신은....정말 이제라도 나를 찾고 싶어하는것 같다.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니면
나는 누구이던가?
그도 저도 아니면 내가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되어야 하나...?
모든 의문 투성인것을 이제야 정신차려 떠나고 싶다는 마음뿐인걸.....
나,
정말 미친 넘 맞네 그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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