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그곳은 섬이지만,
지금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이 아닌 섬이다.
아름드리 울창한 송림의 솔향기를 짙게 맡을 수 있는 곳이다.
머리가 상쾌하게 맑아지는 솔향을 맡으러 떠난다.
그래서 떠났다.
그 짙은 솔향기 속으로........
서해안으로 떠나는 길목에서 만나는 서해대교
고속도로에서는 항상
맨 가장자리 차선으로 다닌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에 속한 섬.
태안반도 남단과 연결되어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동쪽 해안은 천수만이고, 북동쪽 황도와는 황도교로 연결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에는 태안군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서산군에 속하게 되었다.
1980년 안면면이 읍으로 승격했으나 1986년 남단의 일부가 고남면으로 분리되었고,
1989년 서산군에서 분리된 태안군에 다시 속해 현재에 이른다.
북쪽에 솟은 국사봉(107m)을 제외한 대부분이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드나듦이 복잡하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간조시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지며,
간척지는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된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하며, 겨울철에는 눈이 많다.
주민은 어업보다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하며, 농산물로는 쌀· 보리· 콩· 고구마· 고추· 마늘 등이 생산된다.
특히 고추와 마늘은 생산량이 많아 상인들과 직거래되기도 한다.
연근해에서는 아나고· 우럭· 낙지 등이 잡히며, 김· 굴· 새우· 바지락· 백합 등의 양식과 천일제염이 활발하다.
취락은 저지대 곳곳에 산재한다.
유적으로 신야리에 패총, 고남리에 지석묘가 있으며, 승언리에 안면도의 모감주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138호)이 있다.
교통은 안면교에 의해 주요간선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능선을 따라 소도로가 나 있으며,
남단 고남면에는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섬의 서부는 태안 해안국립공원에 속하여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방포· 상봉 해수욕장이 있다.
면적 87.96㎢, 해안선 길이 120㎞, 인구 12,481, 가구 5,265 (2006).
<다음 백과사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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