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세븐은 말썽쟁이 입니다.
잠시 잠깐만,
차주가 딴 생각을 하거나 먼 산을 보는 사이.....
아니 다른 예쁜 차를 쳐다 보거나 관심을 갖을라 치면
어김없이 심술을 부립니다.
500~1000km사이에
스파크 플러그에 끼인 카본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꼭 심술을 부려서 차가 안 나가게 만듭니다.
꼭 뒤에서 누군가가 잡아 땡기는 그런 느낌.
주행중에 시동도 잘 꺼집니다.
엔진 자체가
조금 불완전 연소를 하기 때문에
심하지는 않지만, 카본이 낍니다.
스파크 플러그를 빼서 꼭 청소를 자주 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 주어야 월동준비가 끝납니다.
날씨가 추워서 시내 운전은 못한다 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시동을 걸어서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따뜻한 봄이 오면
멋진 주행을 약속합니다.
스파크 플러그를 빼내어 카본 청소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일발 시동입니다.
1500cc의 SUPER 7만의 SPRINT 엔진 4단 수동입니다.
94년식 이지만, 이제 10,900km 주행하였습니다.
에어크리너와 캬브레타 청소도 함께 에어 청소를 해 주어야 합니다.
캬브레타 안에도 카본청소와 함께 에어청소가 필요합니다.
이제 카본 청소가 다 되었습니다. 달리는 일만 남았나요???
마후라까지 카본 청소를 끝냈습니다.
일상적인 점검이지만,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잊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기약없는 이 겨울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겨울에 슈퍼세븐을 타기에는 너무 춥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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