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사잇길에 서성거려 봅니다.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그리움을 앞세우며
익어 가나 봅니다.
청보리처럼..........
그리움을 찾아 떠나 봅니다.
모든이들의 가슴속에 항상 여유로운
향긋한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보리밭에는 아침 이슬이 많습니다.
바지가 젖습니다.
이제 5월이면 청보리가 익어 갈 겁니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보고싶은 이가 서성이며 나를 기다릴것만 같습니다.
보리밭 사이로 난 그 길을 달려가고 싶습니다.
나의 그대에게로.............
한참을 망설입니다.
5월에 청보리가 익어갈때 쯤에 또다시 한번 오마고..........
세월은 흘러가고
지구는 자꾸만 돌고 돌아 계절이 바뀌나 봅니다.
그렇게 그리움도 잊혀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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