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BMW 이야기 50

추억의 올드카 / BMW E39 530i

추억의 '올드카'라고 하면 수많은 차종중車種中에서어떤 분들은 이 BMW 530i의 E39를 떠 올리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한때는 시중에 현대의 '소나타'만큼 많이 돌아다닌다고 해서'강남 소나타'라고 하였을 정도로 국내에 많이 팔렸었고정말 흔하게 많이 돌아다녔던 추억의 올드카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보니이제 시중에서는 거의 볼 수 조차 없는 존재存在가 되어 버렸습니다.세월이 참으로 무상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그 많던 BMW530i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지금도 시동을 켜면 우렁찬 엔진 소리하며,에어컨의 시원한 성능性能만큼은 다른 어떤 차종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막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튼튼한 차체車體는 거의 '탱크'라고 칭해도 좋을 만큼의 튼실한 차체를 ..

BMW 이야기 2024.04.28

2000년식 BMW E39의 에어컨 깨스 주입

3년 전에 에어컨 깨스 주입을 하였는데 차량이 오래되어서인지 '에어컨을 틀자마자 시원하지가 않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장안동 에어컨 전문점으로 달려가 에어컨 깨스 주입을 새로 하였습니다. '공기가 섞여있어서 시원하지 않다'라는 에어컨 전문점 사장님 말씀에 새로 에어컨 깨스를 주입하기로 한것입니다. 에어컨 깨스 주입을 한지 3년정도 되었다면 기존의 에어컨 깨스를 빼내고 새로 주입을 하게되면 비용이 4만원 정도 발생을 하나 요즘같이 무더위에 모두가 신음하는 계절에는 당연히 다시한번 에어컨을 점검해야 하겠지요 에어컨 깨스를 새로 주입을 하게되면 차량의 실내는 당연히 시원합니다. 더위를 심하게 타는 본인에게는 여름철에는 무조건 에어컨이 추울 정도로 시원하게 잘 나오는 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년식이 오래된 자동차..

BMW 이야기 2021.07.12

BMW Z8 이야기

정말 오랜만에 '보배드림'에 빨간색 Z8이 한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참 어마어마합니다. 이제는 꿈도 못 꿀 정도의 가격입니다. 전 세계적인 흐름인 것 같습니다. 본인도 한때는 BMW Z8을 소유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1년 3개월 정도였는데, 어렵게 구한 Z8이었지만, 형편이 안 좋아 종소 세금을 내려고 팔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아까웠지만,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장만하려 하였으나 차량 가격에 발목이 잡히고 매물도 잘 없어 애를 태우기만 할 뿐입니다. 지금도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이제는 세미 클래식에 속하는 Z8은 한정된 생산 댓수 때문인지 전 세계적으로 귀해진 것 같습니다. 가격도 2~3억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냥 꿈에서나 그려볼 뿐입니다.

BMW 이야기 2021.03.15

BMW 530i의 CD체인저 수리하기

BMW 530i가 오래되긴 오래되었나 봅니다. 2001년 식인데, 아직은 144,000km정도 주행하였지만 출고한 지 만 20년이 넘어가네요. 아마도 작년부터인가 오디오의 CD체인저가 작동은 되긴 되었으나 6장 CD 케이스가 돌출이 안 되는 작동 불능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장안동에 있는 오디오 샾으로 고치러 가길 기대하였으나 차일피일 미뤄지게 되었고 며칠 전에 '재규어 카페'에 소개된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보고 본 업소에 전화를 하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도착하기로 하여서 창고에서부터 출발을 하여 도착하니 오후 2시경이었습니다. 주인장님은 나이가 좀 있으신 25년 경력의 장인이었습니다. 오래된 가게에서 오디오만을 전문으로 수리, 장착하시는 분이십니다. 일명, '마포 도인'이라고도 불리십니다. ..

BMW 이야기 2020.12.11

허허 이것 참, 뭔가 귀신에 홀린듯

차량을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수리를 해서 요 며칠 부지런히 타고 다녔는데, 드디어 오늘 출근 시간에 사단이 나고 말았습니다. 시동을 걸고 성수대교를 가뿐히 건너서 오는데 계기판에서 댕댕거리는 소리. 계기판을 보니 온도계가 빨간 눈금까지 치솟는것 입니다. 급히 우측에 차를 세우고 본네트를 열어서 보니 냉각수는 새지 않는데....... 온도가 빨간 눈금까지 치솟는 것이...... 갑자기 냉각팬이 안도는 것입니다. 시동을 끄고 보험회사 SOS를 불러서 사무실 주차장까지 견인을 하여 내려 놓으니..... 시간 맞춰서 일을 보려던 계획이 모두 틀어지고.... 자꾸만 한숨만 나옵니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요???? 아무리 올드카를 좋아하는 마니아로써 일의 능률을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요. 그 열정과 수리..

BMW 이야기 2020.09.27

BMW 530i / E39의 밧데리 충전 단자

요 며칠째 완벽하게 잘 수리가 되어서 나에게로 온 E39를 열심히 타고 다닙니다. 또 어디 고장이 난 곳은 없나? 하고 점검차 열심히 운전을 하고 다니는데......... 어제는 창고에 도착하여 차고에 넣어놓고 할 일들을 모두 끝내고 집으로 오려고 시동을 걸었더니....... 아불싸, 딸깍하고는 시동이 안 걸리는 겁니다. 이리저리 살펴봐도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안 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트렁크를 열려고 하였더니 제 Key인데도 트렁크가 잠겨서 안 열립니다. 트렁크를 열어야 밧데리를 교환하던지 아니면 충전을 하는데 단단히 잠겨서 꼼짝을 안하는 겁니다. 배터리가 트렁크에 있는 일부 수입차들은 가끔은 이런 고생을 하게 됩니다만, 이럴 때는 정말로 난감합니다. 할 수없이 읍내로 자물쇠 기술자를 데리러 갔더니..

BMW 이야기 2020.09.10

이제 모든 수리가 끝난건가요? - BMW 530i / E39

정말, 이제는......... 완벽한 수리가 끝난 건가요? 2012년형 중고 BMW 530i를 無事故라고 하기에 몇 년 전에 入養을 하였더니 근래 들어 무자비하게 修理를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엔진을 내려 올 오버 홀하고 밋션도 다시 정비를 하고..... 다 끝났나 했더니 달릴 때 조수석에서 둘둘거리는 파음에 결국은 또 입고하여 整備를 하고...... 알루미늄 휠도 중고로 사서 다시 끼웠습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할 정도로 많은 수리를 하게 되어 거의 차량을 새로 만들다시피 하였습니다. 에어컨을 올 交換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이 차에는 귀신이 붙어있나 할 정도로 잔 고장들이 수시로 나니 어쩔 수 없이 수리를 하게 되고 잔잔하게 쏠랑 쏠랑 수리비로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폐차를 하고 싶..

BMW 이야기 2020.09.01

530i를 어루만져 주다

비교적 깨끗하고 무사고 상태로 구입한 중고 차량이었지만, 그동안 차량을 수리하러 여기저기 여러군데 카센타를 왔다 갔다하는 동안 렉카에 의한 앞 범버에 난 상처들과 항상 신경 써 왔던 본네트의 돌맞은 상처들을 이번에 성수동 S 모터스에 입고하여 깨끗하게 도색, 수리하게 되였습니다. 상당히 깨끗하게 수리되어 새 차같은 느낌입니다. 운행중의 그 단단함과 도로에 바짝 붙어서 주행하는 느낌하며 그리고, 튼튼한 문짝의 육중한 소리는 감히, 요즈음의 다른 차량에서는 듣고 느끼지 못 할 쾌감입니다. 비록 오래된 530i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는 생각에 유지 관리를 해 오지만 튼튼함과 단단함에는 요즘에 나오는 다른 차량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항상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장거리인 지방까지도 무난하게 잘 다니고 여유롭게 ..

BMW 이야기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