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43

제네시스 EQ900 5.0 AWD / 오랜만에 외출

이번 봄은 늦어져서 각종 꽃들이 늦게 핀다고 난리 치던 것이 엊그제였는데, 봄은 어느새 왔다가 갔는지 벚꽃은 이미 모두 져 버렸고, 이제는 어느덧 여름 날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조금의 時間을 만들어 野外로 바람을 쐬러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집안에 우환이 있는 필자로서는 마음의 준비가 아직은 덜 되었나 봅니다. 봄이 언제 왔다가 머물다가 가는지..... 아내가 아픈 뒤로는 정신없이 병원만 오고 가다가 시간이 잘만 돌아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혼돈된 精神과 마음의 餘裕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픈 아내는 이제 조금 나아지려는 순간에 다시 세브란스 病院에 入院을 하게 되고 保護者인 필자가 每日 병원을 오고 가게 되었습니다. 따사로운 봄이 지나고 이제 여름이 온다면, 벌써부터 너무 날씨에 ..

제네시스 EQ900 5.0 AWD / 홍천에서 방황하는 중

요즘은 필자도 많이 힘든지 우울하기만 합니다. 거의 우울증憂鬱症에 걸리기 一步 直前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苦生과 많은 일들을 해 왔던 아내가 갑자기 발견된 큰 병으로 인하여 手術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放射線 치료와 抗癌 치료를 받으러 매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만, 아내도 힘들어 하고 필자도 많이 지치네요. 금일은 큰 아들이 시간을 내어 엄마를 모시고 병원을 다녀오기로 하여서 필자에게는 하루를 쉬시라고 하는데, 필자는 정신이나 마음은 울적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그렇습니다. 눈앞에 안개가 껴있는 것 같고, 정신은 혼미하여 금방 쓰러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마음에 오랜만에 高速道路로 올라섰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半나절만에 ..

제네시스 EQ900 5.0 AWD / 동네 '카센터'에서 소소한 정비

금일은 날씨도 웬만하고 황사黃砂도 없는 쾌청快晴한 날씨이므로 자주가는 동네 인근의 '충남 카센터'로 향하였습니다. 小小한 필자만의 정비整備를 하기 위함인데요 우선은 타이어의 에어 점검點檢입니다. 겨울이니까 36Psi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이 엔진룸의 '유리 세정제'를 보충補充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엔진룸을 에어로 뿜어서 엔진룸 먼지 청소입니다. 깨끗하게 자주 해주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해 시간이 날 때마다 해주기는 합니다. 웅장雄壯한 5.0의 엔진룸과 강렬한 빨간색의 에어닥트 라인 빨간색의 강렬한 5.0의 표시 빨간색이 눈이 부시고 아름답습니다. 5.0의 매력이라면 매력일까요? 엔진룸의 먼지를 '에어 컴프레서'로 뿜어서 털어냈습니다. 이상으로 EQ900의 소소한 정비를 동네 카센터를 방문하여..

제네시스 EQ900 5.0 AWD / 눈이 내린날

南楊州 창고가는 길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들어서 처음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추워지는 날씨에 창고에 있는 地下水가 얼어버렸습니다. 물이 안 나오니 불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긴 겨울의 始作인 것 같습니다. 특히, 남양주 지역 주변은 서울보다는 3~5도 정도가 기온이 더 낮은것 같습니다. 추위가 한번 몰아치면 지하수는 거의 매년 얼어버립니다. 물론, 지하수가 얼어버리게 만든 건축 시공에도 문제가 있어서 완전 날림 工事입니다만, 특히, 지방에서 建設業하시는 분들의 경우없는 행동이 또 다른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돈 몇푼을 아끼고자 얕은 꾀에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자도 그 중에 한 사람입니다. 돈 몇푼에 良心을 팔고 날림 공사를 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각성해야 합니다. 긴 ..

제네시스 EQ900 5.0 AWD / 대형 승용차의 장, 단점

지난해의 지리산 雙磎寺 入口의 벚꽃 축제장 가는 길. 필자가 뜻하지 않게 거의 충동적衝動的으로 어느날, 갑자기 EQ900 5.0 대형 승용차를 중고차中古車로 매입買入을 하여 1년 반정도 운행運行을 하여 보았더니 이제는 EQ900 5.0 AWD 차량에 대한 장, 단점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직접적인 현실現實인가 봅니다. 그동안 필자만이 느낀 부분部分에 대하여 몇 가지를 나열羅列해 보겠습니다. 장점 : 1. 장거리長距離을 달리거나 고속도로高速道路나 시내市內운전에서 아주 편안便安함을 느낍니다. 2. 出力이 좋아서 힘도 좋고 스타트가 빠르고 묵직합니다. 3. 대형 차량이지만, 큰 굴곡이 없어서 평소에 직접 세차洗車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4. 한번에 완벽하게 정비, 수리修理를 마치고 나니 잔 고장이..

제네시스 EQ 900 5.0 AWD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 콕'을 당하다

오랫동안 살아왔던 필자의 집이 주택 재개발再開發로 인하여 지난 9월중에 이사를 하게 되었고, 지리地理도 낯설고 행동 반경이 좁은 "아파트"라는 곳에서 살게 되다보니 참 적응適應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하 7층까지 있는 아파트 주차장駐車場에 주차駐車를 하다 보니 옆선에 주차되어 있는 다른 차들의 부주의不注意로 인하여 필자의 차량에 문 콕이 발생된 지가 꽤 여러 날이 되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금일今日에 이르러 시간을 내어서 장안동長安洞에 있는 "덴트 전문점專門店"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EQ900 5.0과 GV80이 거의 동시에 문 콕을 당했으나, GV80은 문 콕을 한 당사자當事者가 운전석에 명함을 꽂아두었지만, (명함을 꽂아두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EQ900은 명함도 없었고, 문 콕을 해놓..

제네시스 EQ900 5.0 AWD / 타이어 펑크

南楊州에 있는 "칼리스타" 창고에서 집으로 退勤하는 도중에 계기판에 타이어 압력 게이지 표시가 들어오는 겁니다. 네바퀴중에서 최소한 어느 한곳이 바람이 빠졌다는 表示입니다. "앗, 펑크구나" 하는 순간에 "못이 박힌것 같다"라는 느낌이 와서 인근 주유소에 들러서 에어를 넣을 수 있는 서비스코너로 달려가 공기압을 맞춰서 넣는 순간에 助手席 앞 타이어에 큰 못이 박힌 것을 確認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충남카 공업사'에 들러 타이어에 "지렁이끼우는 방식"으로 펑크를 수리한 候에 집으로 向하게 되었습니다. 一般的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면 지렁이를 끼우는 方式으로 펑크를 修理하지만, 원래는 타이어를 脫着하고 타이어 휠을 分理하고 난 後에 타이어 안쪽에서 펑크가 난 部分을 고무로 때워서 修理를 해야 완벽한 펑크..

제네시스 EQ900 5.0 AWD / 타이어 공기압

오늘은 EQ900 5.0 AWD의 "타이어 공기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비록 EQ900이 아니더라도 모든 차량들이 하나같이 타이어 空氣壓은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部分이기 때문에 車主님의 細心한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필자의 EQ900 5.0 AWD 차량에는 타이어 사이즈가 275/40R/19입니다.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권장 공기압이 35 psi인데, 이것은 차량을 운행하기 前인 "冷間時"의 공기압이기 때문에 35 psi입니다. 여기에 차량이 운행중이었거나 한 여름이었다면 3 psi정도를 더하여 보통은 약 38 psi를 넣고 주행한다면 거의 알맞은 공기압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물론, 한 여름이라면 타이어의 공기가 팽창이 되어 있어서 주행을 한 後, 走行 中이라면 38~40 psi에 맞..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2.

"충북 단양군 '보발재'와 '사인암'을 가다" 이번 추석 연휴 이전에 집을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24년을 거주하였던 집이 재개발로 인하여 지난 달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많은 어수선함과 분주함 속에서 마음적으로 너무 헤매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금일, 아침 일찍 일어나 처음으로 가보게 되는 충청도 단양군에 있는 '보발재'라는 꼬불꼬불한 고갯길과 웅장한 바위 모습의 '사인암'을 가 보기로 작정을 하고 길을 나서게 된 것입니다. 안개는 자욱하게 끼었고, 고속도로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진짜 가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가로수에 단풍이 조금씩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아직은 단풍이 충청북도에 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는 하나 ..

제네시스 EQ900 5.0 AWD / '혼자만의 여행' 1.

매년 이즈음에 여름휴가철이 끝이 나고 나면, 곧바로 초가을의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산들거리는 바람에서 부터 氣溫 차이가 난다고나 할까요? 24년이나 살았던 집이 집단 再開發로 인하여 모두들 이사를 가야 하는 와중에 이삿짐을 정리하랴, 뭔가 불안한 이 여름의 언저리 끝에서 여름휴가도 못 가고 혼이 빠져 멍한 상태로 서성이고 허둥대다가....... 정말로 오랜만에 "혼자만의 바람 쐬러 가야겠다"하고 새벽에 집을 나서기는 했는데 그런데 정말 필자가 갈만한 空間이 즉, 갈 데가 마땅히 없었습니다. 요즘들어 그만큼 필자의 心身이 엉망 진창이었고 말이 아닙니다. 그냥 정서 不安이 맞습니다. 온 몸의 컨디션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필자가 국내여행이라고 마구 싸 돌아다녔던 곳이 조금은 많은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