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44

제네시스 EQ900 5.0 AWD - 4탄 / 선운사 꽃무릇축제

매년 9월 20일경이면 빨갛게 피어나는 "꽃무릇"이 있습니다.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축제"인데요. 선운사로 들어가는 왼쪽 개울 양옆쪽과 그 일대에 피어난 빨간 꽃의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피었다가 시드는 꼭 이맘때만 피었나는 꽃입니다. 1년에 단 한번만 꽃이 며칠동안 피고는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하는 꽃입니다. 날짜상으로 며칠 조금 늦었지만, 지난 23일 금요일 아침에 일찍 출발하여 하룻밤을 그곳에서 유숙하고 토요일에 다시 올라오는 일정으로 꽃무릇을 구경하기 위하여 떠난 여정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베라크루즈'가 아닌 'EQ900 5.0'을 타고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장만한 EQ900 5.0을 창고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필자의 아내는 물론 좋아하였습니다. "펄이 들어간..

제네시스 EQ900 5.0 AWD - 3탄 / 첫번째 차량 정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EQ900 5.0 AWD라는 중고 대형 승용차량을 구입하게 된 일이 '잘한 것인지 못 한 것인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그렇지만 '내 인생에서 후회는 없다' 라는 신조로 살아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세상과 인생의 끝물이라는 나이가 많은 퇴직한 '은퇴자'의 입장에서 무모하게도 또, 일을 저질렀으니 말입니다. (필자는 작년 년말에 본의 아니게 하던 일에서 갑자기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은퇴라면 은퇴입니다) 그래도 세상은 아직은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들도 많은데 갑자기 현장에서 손을 놓고 벌써 은퇴라니....? 처음에는 앞이 너무 캄캄하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그..

제네시스 EQ900 5.0 AWD - 2탄 / 갬성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많이 선선하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감기 몸살에 걸리기 쉬운 季節이 온 것 같습니다. 환절기環節器에는 면역이 떨어지는 시기라 하니 각별히 건강을 챙겨야겠습니다. 아프고 피곤하다면 우리 모두들 自身만 괴로울 뿐입니다. 비가 오고 폭풍暴風이 몰아쳐도 계절은 다시 바뀌고 또,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결실結實을 맺는 좋은 계절이 왔다고는 하지만, 매번 오늘만 같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괴롭기도 하고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 세상 무난無難하고 무탈한 멋진 계절이기를 기원해 봅니다. 세상은 무엇이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지 한쪽에서는 덥고, 한쪽에서는 산불도 나기도 하고, 한쪽에서는 비와 폭풍이 몰려오고 홍수가 나기도 하고 태풍도 불어오고, 우리들은 난리 법석인 험난한 세상에 살고 있지나 않은..

제네시스 EQ900 5.0 AWD 가솔린 / 중고 '대형 승용차량' 구입기

필자가 살아오는 동안의  최 근래까지는......개인적인 취향醉鄕으로 오래된 '올드카'와 오픈이 되는 '스포츠 차량'에만눈길을 주거나 깊은 관심關心의 대상이었었고, 국산 차량 중에서는 중, 대형 SUV와 함께사업상事業上 짐들을 싣고 다닐 수 있는 픽업 차량에만 관심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실생활과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 였는데요SUV는 실용성實用性을 넘어 운전하기도 편하고승용 차량보다는 안전하다는 고정固定된 인식認識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새 차량을 주문하여 출고한지 10년을 넘어11년 가량을 주로 '베라크루즈'를 이용해 왔던 것이었고그동안 약 286,000km를 주행하고 잘 다니던 "베라크루즈" 를 뒤 이을마땅한 다음 차량으로 국산 중, 대형 SUV만을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