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44

제네시스 EQ900 5.0 AWD / 고창 '청보리 축제'에 가다 2.

드디어 날은 밝아 아침 6시에 경부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가려고 길을 나선 필자 부부의 나들이 길입니다. 조금은 먼 길이지만, 조심히 다녀오려고 합니다. 백제 휴게소에서 철쭉꽃들이 활짝 핀 모습이 싱그럽습니다. 오랜만에 정속주행 연비를 측정했더니 12.4km 정도가 나오는데, 결과적으로는 보통 운전으로는 10.5~11.4km 정도의 연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그 다니얼에 실리콘 밴드를 장착하였습니다. 다이얼을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던 길에 휴게소에 들렀더니 철쭉꽃이 만발하여 싱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이 한창 싱싱한 보습일 것 같아서 한 컷! 고창에 도착하여 청보리밭으로 향하는 길목 공터에 잠시 차를 세우고..... 청보리밭에 도착..

제네시스 EQ900 5.0 AWD / 고창 청보리밭으로 여행 1.

요즘 고창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 "청보리밭 축제"가 5월 7일이면 끝이 나기 때문에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필자 부부가 1박 2일로 함께 가기 위해서 EQ900 5.0으로 가려고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여행이지만, 안전 운전하면서 무사히 잘 다녀오려고 합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칼리스타 창고'에서 집으로 퇴근하려고 하다 보니 언덕을 넘어가려는 모습이 그윽하니 예뻐 보입니다. 칼리스타 창고가 남양주에 있다 보니, 집으로 가는 길은 4~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만 길이 막히는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이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도 장거리 여행이기는 하나 조심히 안전 운전하면서, 천천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의 매력

EQ900 5.0 AWD의 매력이라면, 당연히 힘 좋은 천하장사의 기백입니다. 이번 1박2일 일정에도 전혀 힘들이지 않고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물론, 떠나기전에 앞타이어도 바꾸고 얼라이먼트도 보고, 완벽한 세팅을 했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순항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귀경하는 길에도 벚꽃은 피어 있고, 개나리도 만개하였습니다. 기운 센 천하장사 5.0의 파워엔진

제네시스 EQ900 5.0 AWD - 산수유, 그리고 벚꽃피는 꽃동네를 가다 2.

산수유가 핀 산동마을을 구경하고 쌍계사 벚꽃길로 향하는 길에 아직은 덜 만개한 벚꽃길입니다. 아마도 다음 주 수, 목요일쯤에는 최고의 절정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쌍계사길도 예외는 아니어서 새로 건물들을 지어 올리고 카페들이 생기면서 동네가 많이 변했습니다. 길가에 새로 생긴 카페입니다. 전날 오후에 쌍계사길을 한번 휘돌아보고 다시 화엄사 쪽으로 와서 새로 지어진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 8시 쯤에 다시 쌍계사 벚꽃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비를 맞은 EQ900의 보닛의 물방울. 갈수록 없어지는 녹차밭과 방치하는 차밭들도 문제지만,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닌, 걷는 올레길을 만든다고 개울가에 시멘트 길을 조성하는 공무원들의 뇌는 뭐가 들었을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앞으로 몇 년후에는 ..

제네시스 EQ900 5.0 AWD - 산수유, 그리고 벚꽃피는 꽃동네를 가다 1.

요즘은 지방 여러 곳곳에서 그동안 미뤘던 축제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우선은 지리산의 산수유 축제가 지난 19일로 끝이 났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산수유꽃을 즐겼고 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필자부부도 1박 2일로 함께 다녀오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옆의 관촌 휴게소에는 산불 진화용으로 대기중인 헬리꼽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산불 진압용이라그런지 헬기가 상당히 컸습니다. 산수유 축제가 끝난 후에 찾아간 마을은 조금 썰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은 많이 찾아 오셨고, 붐볐습니다. 산수유와 개나리가 만개한 아래 산동마을 지리산 산수유축제는 끝이났지만, 그 여운은 남아있어서 꽃구경을 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많았습니다. 필자부부는 사진을 좀 찍자고 한적한 곳..

제네시스 EQ900 5.0 AWD / 두번째, 봄맞이 정비를 마치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가솔린' 차량의 지난 겨울은 아주 便安하고 조용하기만 하였던 것 같습니다. 南楊州에 위치한 '칼리스타 창고'에서 기나 긴 겨울잠을 자거나 멀뚱 멀뚱거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車主인 필자의 괜한 無關心?이었거나 게으름으로 잠만 실컷 자도록 내버려 두었던 것 같습니다. 이유야 당연히 있기는 한데요,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 흰색 차량을 法人에서 業務用으로 출고받아(렌트) 필자가 차량 길들이기 를 하느라 時間을 못 냈다고 하면 핑계일까요? 아니면 필자의 게으름 때문일까요??? 아마도 필자의 못난 그 게으름 때문이었습니다. 2023년의 새 봄을 맞이하여 EQ900의 '전륜 쪽에 약간의 정비할 일'이 생겼기 때문에 永登浦 블루핸즈로 차를 실어 보내었..

제네시스 EQ900 5.0 AWD / 두번째 봄맞이 정비 계획

지난해의 11월 30일에 새 車輛을 出庫받아서 그동안 새 차 길들이기에 전념했던 GV80 3.5T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필자가 차에 잘 적응을 한 것만 같아서 이번에는 봄을 맞이하여 EQ900 5.0의 정비를 몇 가지 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겨울에 정비를 해둘 것인데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이제 7월말이면 EQ900의 무상 정비 A/S가 만료되는 시점이라 이번에 점검을 받고 7월중에 한번 더 받을 생각입니다.) EQ900 5.0의 앞바퀴가 90km 전, 후로 달릴 때 약간씩의 핸들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路面을 타는 것 같아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영등포 블루핸즈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타일로드 엔도, 로워암 볼, 오무기어 유격 등, 앞바퀴의 '유격이 생기는 원인들'을 확인하기..

제네시스 EQ900 5.0 AWD - 횡성 호수길을 가다 2.

예전에는 부지런하게 새벽같이 일어나 달려가던 길을 정녕 오랜만에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달려 봅니다. 떠오르는 아침 해도 보면서 하루의 시작을 합니다. 횡성으로 향하는 길입니다만, 그곳은 서울에서도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횡성에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날은 밝았고, 봄이 오려는 기운만 만끽합니다. 횡성 호수쪽으로 달려 봅니다. 횡성호수길은 6구간 코스가 있는데 지금은 2코스 구간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인공적인 횡성호수를 한바퀴 돌고는 큰 표지판앞에서 전체 구간을 둘러 봅니다. 서울로 돌아오면서 보게 되는 카페입니다. 온갖 골동품들이 있었고 차량들도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곳을 둘러보면서 드라이브를 한다는 것은 필자에게도 많은 배움이 되며, ..

제네시스 EQ900 5.0 AWD / 빨간 주유구 캡

EQ900은 대형 승용차량이기 때문에 경유가 아닌 '가솔린'입니다. 보통은 주유소에서 셀프로 주유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주 가끔은 주유소의 직원분들이 주유를 도와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 혼유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유구 캡을 '빨간색'으로 튜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유를 하기전에 "가솔린"이라고 말씀드리고는 있습니다. '빨간색'은 가솔린이라는 인식이 좀 있었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할지라도 곧 익숙해지겠지요. 승용 자동차에 대한 변화를 좀 주기 위하여 약간의 소품을 달아주거나 변경하는 것을 '튜닝'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필요한 소품을 장착하는 '자기만족'의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

제네시스 EQ900 5.0 AWD - '횡성호수'를 가다 1.

서울 근교에 위치하면서 그리 멀지 않고 부담 없는 방문지를 찾고 있다면 아마도 '한우'로 유명한 '횡성군'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서울에서 보통은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면서 5일장도 열리는 재래시장이 있고 외곽으로 조금만 벋어나도 가볼 곳이 많은 동네입니다. '횡성한우'야 워낙 유명한 곳이니 말할 것도 없지만 그 밖에도 토속적인 한국음식을 하는 오래된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횡성군 시내에는 5일장도 열리고 재래시장도 있어서 필자 부부가 가끔은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외숙모님께서 가마솥 뚜껑에 만들어 주시던 '수수부꾸미' 생각이 나면 그 재래시장에 가면 꼭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횡성은 또한 더덕재배로 유명하여 더덕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도 많습니다. 우선은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