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팬더 칼리스타 127

팬더 칼리스타 2.9L / '외출'을 위한 간이 점검

Panther Kallsta를 타고 시내 外出을 하려면, 事前에 약간의 간이 點檢이 필요한데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물론, 1. 始動을 걸어서 正常的인 엔진의 아이들링 상태 점검은 必須 항목이고 2. 다음은 엔진 룸과 각종 計器류의 作動 여부를 점검한 후에 3. 마후라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냄새등을 맡아본 후에 4.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를 밟아서 정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5. 타이어의 에어 점검인데 보통은 28psi를 넣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외관도 잘 살펴봐야할 것 입니다. 비록 짧은 거리의 운행이라도 도로 위에서 이상이 생겨서 서 버린다면 그 무슨 창피함일까요? 항상 쾌적한 차량상태를 유지하여야 함은 물론, 예쁜 모습으로 잘 運行하는 모습이야말로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감..

팬더 칼리스타 2.9 / 봄에는 '팬더 칼리스타'를 타야 하나요?

꽃피는 봄은 남녘에서부터 오고 있다는데 이번 봄에는 꽃피는 시기가 조금 늦는 것 같습니다만, 요 며칠 사이에 개나리, 벚꽃, 산수유 꽃들이 滿發할 것이고 화창한 봄 날씨가 될 것입니다. 어느새 양지바른 곳에는 개나리도 피어나고 하얀 木蓮도 피기 시작하였네요. 봄이 우리곁으로 다가오기는 했는데 날씨는 약간 쌀쌀한 기운입니다. 곧바로 4월 중순경이면 완연한 봄인데, 고창에서 '청보리밭 축제'가 시작되겠네요. 매년 이맘 때에 달려갔고, 이번에도 달려가고 싶지만 필자의 個人 사정상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고 내년을 期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참 熱情的인 時節에는 이즈음에 팬더 칼리스타를 타고 고창의 '청보리밭 축제'까지 단숨에 다녀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먼 길을 다녀오기에는 차량도 필자도 부담도 되고 ..

팬더 칼리스타 2.9 / 제주도에서 서울로 탁송

따뜻한 남쪽나라 濟州道 제주시에는 큰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이제 유치원 卒業班인 손주 녀석이 살고 있습니다. 손주 녀석이 "예쁜 칼리스타를 제주도에서 타보고 싶다"고 하길래, 올 늦은 봄 즈음에 제주도로 차량을 배로 보냈었는데 이번에 차량 綜合檢査도 있고, 겨울철이라 保管上의 문제도 있어서 남양주 창고에 보관하려고 다시 서울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모든 日程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온 칼리스타를 칼리 창고에서 引受하였습니다. 今日 아침 8시경이었습니다. 비록 몇 개월 동안이었지만, 오랜 他地 생활을 하였던 관계로 며칠 동안 時間을 두고 몇 가지 整備할 일이 생겼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前에 차근차근 정비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정비를 끝내고 다시 예쁜 모습으로 서울거리나 남양주 칼리 倉庫 인근을..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필자에게 있어서 '팬더 칼리스타'라는 자동차는아주 어리고 어린 갓난아기와 같은 느낌의 자동차라는 것입니다.필자의 마음으로는 물가에 내놓기가 조심스러운 그런 녀석이기도 합니다.  비록, 中古 차량으로 구입購入한 지 20여 년이 지난지금의 시점時點에서 생각을 해보면.....그 당시에 필자는 英國의 '모건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였고꿈에 그리던 나머지 거의 정신을 홀리다시피 하여서국내에서 中古로 '쌍용 칼리스타'를 구매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몇 년 타다가 되팔기 위한 자동차가 아니었던 것입니다.영원히 소장所藏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努力과 管理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적은 나이도 아닌 현시점에서, 아직도 장난감? 같은 자동차인"쌍용 칼리스타"를 타고 다니다니..... 하는 걱정 어..

'팬더 칼리스타' / '제주도'에서 달리다 2.

'팬더 칼리스타' / '제주도'에서 달리다 2. 비가 그친 날의 아침나절 필자 부부가 묵고 있던 조천읍에 있는 단독 펜션에서 일찍 서두른다고 한것이 그래도 오전 8시경이었는데 이미 해는 중천에 떠 있어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지만, 필자 부부는 길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를 "표선 해수욕장"쪽으로 잡은 것인데, 이유는 가깝기도 하였지만, 도로 상태가 좋은 것 같았고 묵고있던 펜션에서 아주 가깝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속에서 강행군을 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아침나절이기 때문에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기도 하였습니다. 평일의 아침 출근시간이라 차량들이 조금 많을 줄 알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한산한 거리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동행한 아내도 머리카락도 날리고 자외선때문에 얼굴을..

팬더 칼리스타 / 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는 길목은 어데일까? 물론,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먼저피는 남쪽일 것이다. 남쪽 바다를 건너 봄은 올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쌀쌀하기만 날씨에 봄은 서서히 우리곁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느낀다. 우리들이 항상 꿈꾸는 평화롭고 근심걱정없는 푸르른 세상 그것이 봄이고, 사계절로 이어지는 시작인 것이다. 그 꿈을 향하는 마음으로..... 칼리스타 창고에서 시동을 걸고 밖으로 나설 준비를.... 창고 주변으로 조금만 나서면 봄이 오는 길목이다.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길이다. 걷는 사람들도 많다. 조금 이르다 보면 넓다란 공터가 나온다. 봄이 오는 길모퉁이 서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이 겨울의 끝. 봄은 곧 올 것이다. 봄을 기다리다.

'팬더 칼리스타' - 안성 '쉼터'가는 길 2.

어제 저녁늦게 안성에 계신 '쉼터' 회원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내일 토요일에 대전 회원님 차량 점검할 예정인데 오실 수 있으시면 오세요' 하는 겁니다. 내일은 토요일이라 집에서 쉬려던 참인데..... 갑자기 모임이라니.... '가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당일 아침에 8시 정도에 집을 나섰는데 경부고속도로가 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안성 회원님의 작업장 겸 쉼터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것이 정답이었습니다. 안성 회원님의 작업장 겸 쉼터입니다. 이미 두분의 회원님들께서는 작업장 리프트에서 차량 점검을 진행하는 중이십니다. 오늘은 필자도 EQ900을 타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칼리스타를 타고 오려면 장거리 운전에는 길은 멀고 오고 가는 시간이 많아서 피곤하기도 하고요. 번호가 없는 2세대..

'팬더 칼리스타' / 안성 '쉼터'가는 길 1.

오늘은 안성에 계신 칼리스타 회원님과 대전에 계신 칼리스타 회원님, 그리고 필자를 포함한 세 분의 칼리스타 회원님들과 함께 "점심 식사나 한번 합시다"라는 약속을 미리 하였기에 안성 회원님의 작업장 겸 쉼터에서 낮 12시경에 만나기로 하여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평일날 아침 일찍이라 출근하는 차량들 때문인지 초입인 압구정 한남 IC 와 양재 IC에서 많이 막혀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안성 쉼터 현장에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치고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안성 회원님의 쉼터로 가는 도중에 경부 고속도로를 지나 안성 분기점에서 일반 지방도로에 접어들면 나타나는 안성 '금광저수지' 부근입니다. 저수지를 끼고도는 지방도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쉴 수 있는..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 - 만추여행 2.

깊은 가을 속으로 흘러들면 가슴을 열고 갈구하던 그 속마음이 열린다고나 할까 가을은 깊어가는데 허전한 가슴과 그 괴리를 어찌할 것인가 마음을 달래면서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보니, 여기가 천국인가 환상 속의 나라인가 여기가 "금수강산" 임을 다시 한번 느껴지지만, 갈 곳을 몰라 헤매는 중생들처럼 나 자신도 갈 곳을 몰라 헤매기를 반복하는구나 깊은 산속에는 고요가 있다. 침묵도 함께 있구나 떨어지는 낙엽에 세월은 가고 내 자신의 업보는 세월이 가도 떨어지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