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비밴-익스플로러 / 봄맞이 '남해'여행 2.
남해에는 특산품이 마늘입니다. 통통한 마늘을 키워내기 위해서 밭에는 푸른 꿈이 있습니다. 남해 여행길은 아직은 한가롭고 여유가 많습니다. 무겁고 힘든 여정이지만, 1년중에 몇번을 안 굴리는 탓에 13년된 차량이지만 이제 28,000km정도를 운행 하였습니다. 2011년산 남해 여행중에 만나는 길가의 카페입니다. 빈티지 스타일의 재미난 구경거리들이 있습니다. 주인장의 손재주 솜씨가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연인들의 사람하는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사연들. 인절미 튀김떡. 커피와 같이 먹으니 참 기가막힙니다. 둘러서 오다가 만나는 '미국마을'에 들러서 돌아 봅니다. 예쁜 마을입니다. 사천대교를 건너서 서울로, 서울로 어설픈 못난이 거북선입니다. 지자체에서 관광객들을 위해서 거북선을 전시하려면 고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