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슈퍼세븐 54

'케이터햄 슈퍼세븐'의 외출

좀처럼 창고밖으로 안나서던 녀석이 창고 밖으로 나와 머나먼 외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일던 날입니다. 안성까지 외출이라니요...... 사실은 엔진의 부조현상때문에 안성의 회원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여 개인 사설 병원에 입원하러 가려는 중입니다. 얼마 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오겠지요? 하늘이 참 맑고 좋습니다. 하늘이 높던가요? 안성으로 떠나려고 렉카에 실린 모습.

'케이터햄 슈퍼세븐'을 바라보다 세월만 가네

늦은 가을이 되어도 '김포'로 수리하러 가버린 Caterham 슈퍼세븐은 부품 수급문제 때문에 차일피일 늦어져서 이제나 저제나 내게로 돌아올 날을 기다려 보지만 세월만 갑니다. 깊은 가을이 다 가도록 돌아오지 않는 그 기다림이란 기다림이란..... 이제야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듯 역시나 시간이 지나야.....해결이 되는듯 합니다. 아마도 다음 주에는 돌아올 듯합니다. 가을은 가고 긴 겨울이 왔지만, 그래도 모든 수리를 마치고 내 품으로 돌아오는 녀석을 마중하려니 설레고 기쁘지 않을 수 없네요. 가을은 이미 가버렸지만 그 아쉬움을 길이길이 기억하려고요 세월은 참 무심한 것이 그리도 잘도 가고 있습니다. 내 허리를 감아도는 싸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세월아, 가거라 나 또한 가려고 하니 내 고향이 가..

케이터햄 슈퍼세븐 - 쌓인 먼지를 털고 달릴 준비를 하자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긴긴 겨울동안에 창고에서 잠만자던 이 녀석을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달릴 준비를 시켜봅니다. 다른 차량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추운 겨울은 차량에게 있어서 견디기 힘든 계절이었습니다.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구요. 모두들 무사히 겨울을 잘 넘겨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