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맞으러 나선 슈퍼세븐 겨울내내 추운 날씨속에서 창고에서 잠만 자고 창고만 지키던 슈퍼세븐이 밖으로 나가자고 조릅니다. 가솔린도 넣어줄 겸 한번 달려주어야 할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직은 화사한 꽃피는 봄날은 아니지만, 마주쳐 오는 봄바람의 시원함이 날아 오를것만 같습니다.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2015.03.08
한동안 마음을 아프게 하던 슈퍼세븐 지난 4월 중순 쯤 동네에 있는 <오일 마켓>에서 합성유로 엔진오일을 교환하였는데, 마켓 직원의 실수로 엔진 오일뚜껑(동그란 원형 플라스틱)을 잘 닫지 않아서 주행중에 빠져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 부품을 구하려 했지만 구 할 수 없었습니다. 나름대로 영국에 알아보고, 일본에도 ..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2014.08.25
슈퍼세븐에 맞춤 광각 <사이드미러>를 장착하다 슈퍼세븐의 사이드 미러가 원형의 아주 작은 미러로 되어 있어서 뒤의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아 거의 룸미러만 보거나 고개를 돌려 숄더 쳌크를 하면서 운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칼리스타를 맞춤 광각 사이드 미러를 장착하여 보니 안보이던 사각지대가 너무 잘 보이는 것이..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2013.11.10
골치아픈 짝사랑 한마디로 비유하면 바로 " 골치아픈 짝사랑 " 이라고 해야 할까요? 봄이 되니 슬슬 먼지만 가득한 창고에서 나와 긴긴 대로를 휑하니 달려야 하는데 오늘 창고에 가서 보니 창고 바닥에 세븐 하체에서 새어 나온 오일이 고여 있습니다.... 역시 신길동에 차를 맡기고 차를 떠 보니 엔진 오..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2013.04.24
날씨가 좋아 마을 한바퀴 돌다. 봄이 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 덥기까지 합니다. 토요일이지만, 남양주에 있는 창고로 가서 슈퍼세븐을 10여분 시동 걸어 준 후에 손세차까지 마치고 마을을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조금 더 따뜻한 날씨가 되면 이제는 마음껏 달려야겠네요.............. 아직은 긴 겨울속 입니다. 창고를 벗어..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2013.03.09
클래식카에 대한 단상 클래식카.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클래식카라고 하면, 가슴이 설레이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은 고전틱하고 멋스러울 수 있지만 솔직히, 순 한글로 이야기하면 바로 오래된 똥차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주 디자인이 예쁘거나 희귀한 외국산 자동차가 아니라면........ 모든 사..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2013.02.12
엔진 가스켓에서 오일이 새네요..... 우리집 케이터햄 슈퍼세븐은 참 요물단지인가 봅니다. 正品이 아닌 스파크 플러그를 장착했더니 우렁차게 시동이 걸리면서도 달릴때에는 뒤에서 누가 잡아 당기는 느낌이 납니다. 그동안 짬이 안나서 스파크 플러그를 求해 놓고도 시간이 없어 교환하지 못했는데, 오늘 퇴근하면서 교환.. 캐이터햄 슈퍼 7 이야기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