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天摩山房(천마산방) 46

드디어 봄이 왔네요 1.

남쪽나라에서 부터 올라 온 봄소식은 매화꽃부터 피기 시작하여 산수유꽃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우리곁에서 봄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매화는 겨울 눈속에서도 핀다지요? 봄이오는 좋은 소식들은 우리들을 설레게 합니다.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리산 산동마을로 산수유꽃을 보러갔을때 비가 오면 그 모습 또한 보기 좋습니다.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라구요. 봄은 이제 시작입니다. 방금 우리곁에 왔으니까요. 앞으로는 파릇파릇한 아름다운 계절이 펼쳐지겠지요. 그 찬란한 계절을 기대합니다.

男子들의 무릎과 관절이 아픈 이유

필자는 요즘무릎과 관절이 아파서 일반 個人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이미 몇 년 전부터 아프기는 하였지만, 필자의 일들과 아내의 아픈 일 때문에 차일 피일미루기만 하다가 도저히 참지 못하고,동네 병원을 찾아 갔더니 관절염 2기와 3기랍니다.그래서 무릎 관절주사를 양쪽에 맞고 藥도 지어 오게 되었습니다.무릎 관절주사도 3번을 일주일 ..

아픈 아내를 위한 詩

젊은 시절의 어느 따스한 봄날. 하얀나비 한마리가 날아와 내 어깨에 살포시 앉더니 귓속을 간지르며 '사랑한다'고 내 품속에 안겼네. 그리고는 아들 둘을 낳고 알콩달콩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조금 그 많은 역경과 고생을 끝나고 쉴 만하니까 마흔 초반에는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 졌었고 이제는 은퇴하여 손주들 재롱을 볼 만하니까 또 병원신세를 지게 되네. 그러나, 이번에는 장성한 아들들과 며느리들이 함께 있어 그 어려운 수술과 항암치료를 모두 버텨내니 그 아니 고맙고 감사하지 아니한가 우리 모두는 한가족 서로 힘을 합쳐서 이겨낼 것이니 걱정을 말게나. 꼭 이겨내어 살려낼 것이니 당신을 위한 마음은 내가 알고 우리 가족 모두 알거늘 어서 힘을 내어 일어나시게 우리 함께 걸어가야지.

야간 운전시에 "야간 편광안경"을 사용해 보았더니

어느덧 필자에게도 세월에 그을린 그림자들이 달라붙었는지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엉뚱한 行動들이나 言行들을 구사하게 되고, 視力도 예전같지가 않다보니..... "좀 편하게 살자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면서 "아, 나도 이제는 나이를 먹어가는 것인가?." 하는 자괴감에 빠지게 되니 참으로 착잡한 기분이었을 때가 많았습니다. 분명한 이유야 있었는데요. 필자가 점점 나이를 먹어간다는데 있었습니다. 필자에게 '느는 것은 각종 藥이거나 안경眼境이요, 남는 것은 회환回還 뿐이더라'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만큼 모든 身體的인 여건들이 안 좋아지게 되면서 각종 약들을 먹게되었고, 남들에게는 '잔소리나 많이 하게 되는 상 늙은이로만 비춰질까' 하는 두려움에 더럭 겁도 나는 세상입니다. 일전에 단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