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515

팬더 칼리스타 2.9L / '외출'을 위한 간이 점검

Panther Kallsta를 타고 시내 外出을 하려면, 事前에 약간의 간이 點檢이 필요한데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물론, 1. 始動을 걸어서 正常的인 엔진의 아이들링 상태 점검은 必須 항목이고 2. 다음은 엔진 룸과 각종 計器류의 作動 여부를 점검한 후에 3. 마후라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냄새등을 맡아본 후에 4.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를 밟아서 정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5. 타이어의 에어 점검인데 보통은 28psi를 넣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외관도 잘 살펴봐야할 것 입니다. 비록 짧은 거리의 운행이라도 도로 위에서 이상이 생겨서 서 버린다면 그 무슨 창피함일까요? 항상 쾌적한 차량상태를 유지하여야 함은 물론, 예쁜 모습으로 잘 運行하는 모습이야말로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감..

팬더 칼리스타 2.9 / 지평선을 찾아서

예전의 어느날, 親舊따라 江南을 가듯이 친구와 同行하여 忠淸南道에 있는 모 골프장을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골프장 가는 길에 우리나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地平線이 나타나는 겁니다. 지평선이라 함은 땅끝이 一直線으로 끝이 없이 보이는 곳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지평선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신다면..... 그렇습니다. 지평선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습니다. 西海岸 바다 갯펄을 메워서 땅을 만든 干拓地에 있는 지평선이었습니다.

쌍용 칼리스타 2.9 / 고향의 푸른 언덕

항상 마음속에 존재하는 그리운 故鄕이 있다. 고향마을로 들어가는 바로 언덕 위 그곳이다. 젊었을 때는 잘 몰랐으나, 점차 나이를 먹으니 더욱 그런지 모른다. 자꾸만 잊혀졌던 그리운 얼굴들이 떠오르고 생각이 난다. 가져간 나무 지게는 내 팽개치고 뒷동산에서 소 풀 먹이고 떠들고 놀던 그 동무들은 다 어데 갔을까? 세월은 記憶과 追憶만을 남긴다. 그리고 우리들은 늙어간다. 그래서 옛 생각들이 많이 나는 것이다.

팬더 칼리스타 2.9 / 봄에는 '팬더 칼리스타'를 타야 하나요?

꽃피는 봄은 남녘에서부터 오고 있다는데 이번 봄에는 꽃피는 시기가 조금 늦는 것 같습니다만, 요 며칠 사이에 개나리, 벚꽃, 산수유 꽃들이 滿發할 것이고 화창한 봄 날씨가 될 것입니다. 어느새 양지바른 곳에는 개나리도 피어나고 하얀 木蓮도 피기 시작하였네요. 봄이 우리곁으로 다가오기는 했는데 날씨는 약간 쌀쌀한 기운입니다. 곧바로 4월 중순경이면 완연한 봄인데, 고창에서 '청보리밭 축제'가 시작되겠네요. 매년 이맘 때에 달려갔고, 이번에도 달려가고 싶지만 필자의 個人 사정상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고 내년을 期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참 熱情的인 時節에는 이즈음에 팬더 칼리스타를 타고 고창의 '청보리밭 축제'까지 단숨에 다녀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먼 길을 다녀오기에는 차량도 필자도 부담도 되고 ..

팬더 칼리스타 2.9 / '차대번호'는 어디에 있나요?

"팬더 칼리스타"가 제조회사인 쌍용자동차에서 만든 지 너무 오래되기도 하였지만, 不實한 下體를 補强하고자 "하체코팅"을 충남카센타에 의뢰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조수석 앞바퀴 위에 있던 차대번호를 보이지 않게 코팅을 해 놔서 자동차 綜合檢査를 받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2년이 지나서 종합검사를 받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김포에 있는 미캐닉의 作業場으로 보내어 조수석 하체에 이곳저곳을 긁어내어서 車臺 번호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힘든 작업이었지만, 결국은 차대번호를 찾아내었습니다. 이제 종합검사도 받았고, 또한 제주도에서 몇 개월 있었던 처지라 겨울 동안은 움직이지 않고 整備만 하려 합니다. 타이어 휠도 차에서 떼어 내어서 세척洗滌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쏠쏠한 정비와 잔잔한 정비를 함..

팬더 칼리스타 2.9 / 整備와 종합檢査 次 김포로 보내다.

어제 제주도에서 새벽같이 託送되어 온 팬더 칼리스타를 金浦의 올드카 미캐닠의 作業場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약간의 정비와 2년마다 주기적으로 하는 차량 綜合檢査 때문인데요 와이퍼 作動 不良 등등의 약간의 정비를 한 後에 차량 종합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今日에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 SOS 렉카에 실려 김포로 向하였습니다. 금일에는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칼리스타는 많은 비를 맞으면 빗물이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비를 안 맞히는 편인데, 금일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겁니다. 다음 週에는 필자 부부가 제주도로 移住하여 약 보름에서 한달동안 있을 예정이라 이번 週나 다음 週初에 모든 일들을 끝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를 맞으면서 김포로 향하여 떠나는 칼리..

팬더 칼리스타 2.9 / 제주도에서 서울로 탁송

따뜻한 남쪽나라 濟州道 제주시에는 큰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이제 유치원 卒業班인 손주 녀석이 살고 있습니다. 손주 녀석이 "예쁜 칼리스타를 제주도에서 타보고 싶다"고 하길래, 올 늦은 봄 즈음에 제주도로 차량을 배로 보냈었는데 이번에 차량 綜合檢査도 있고, 겨울철이라 保管上의 문제도 있어서 남양주 창고에 보관하려고 다시 서울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모든 日程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온 칼리스타를 칼리 창고에서 引受하였습니다. 今日 아침 8시경이었습니다. 비록 몇 개월 동안이었지만, 오랜 他地 생활을 하였던 관계로 며칠 동안 時間을 두고 몇 가지 整備할 일이 생겼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前에 차근차근 정비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정비를 끝내고 다시 예쁜 모습으로 서울거리나 남양주 칼리 倉庫 인근을..

'팬더 칼리스타' / 가을 소묘 1.

이맘때쯤에 산에 들에 무성하게 피어난 하얀 "구절초"꽃을 보니 이제는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 그래서 10월 한 달은 다니기에 참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안개도 짙게 끼인 도로를 달리기도 하고, 들판에 서 있기도 합니다. 가을 냄새를 맡아보고 싶은 마음에..... 외롭게 서있어 보기도 하고 산속을 홀로 헤매이기도 하고 스스로 느끼는 외로움, 孤獨 그 자체입니다.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lista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

필자에게 있어서 '팬더 칼리스타'라는 자동차는아주 어리고 어린 갓난아기와 같은 느낌의 자동차라는 것입니다.필자의 마음으로는 물가에 내놓기가 조심스러운 그런 녀석이기도 합니다.  비록, 中古 차량으로 구입購入한 지 20여 년이 지난지금의 시점時點에서 생각을 해보면.....그 당시에 필자는 英國의 '모건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였고꿈에 그리던 나머지 거의 정신을 홀리다시피 하여서국내에서 中古로 '쌍용 칼리스타'를 구매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몇 년 타다가 되팔기 위한 자동차가 아니었던 것입니다.영원히 소장所藏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努力과 管理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적은 나이도 아닌 현시점에서, 아직도 장난감? 같은 자동차인"쌍용 칼리스타"를 타고 다니다니..... 하는 걱정 어..

팬더 칼리스타 / <김석원> 회장님의 꿈과 열정, 그리고 쌍용 '칼리스타'

지난 8월 26일 前 쌍용그룹 會長이셨던 김 석원 쌍용그룹 회장님께서 78세의 일기로 所天하셨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다른 여러 업적들은 이미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로 新聞과 放送 등 여러 매체에서 모두 알려진 바 있으나, 쌍용 그룹의 부도사태를 유발하고 일으키는데 한 목을 하게 된 決定的인 사건들이 영국에 있던 '팬더'라는 수제작 자동차 회사를 引受하고 運營하였던 일과 운영 과정에서의 여러 사건들이 직, 간접적인 그룹의 발목을 잡았던게 아니었던가? 하는 필자의 個人的인 생각입니다. 절대 收益을 낼 수 없었던 작은 手製 자동차 사업에 대한 애착과 꿈. 그리고 그 열정의 산물인 '팬더 칼리스타' 김 석원 회장님의 자동차에 대한 꿈과 熱情, 야망만으로 적자에 허덕이던 영국의 "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