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GV80 3.5T 47

제네시스 GV80 3.5 AWD / 아직도 봄이 아니네

아직도 봄이 아닌가 봅니다. 꽃은 아직도 안 피었고 강원도 동해안 쪽으로는 눈이 20cm까지 내렸다는데 봄에도 꽃샘 추위는 있기 마련이지요. 벌써 3월 하고도 중반이 넘어가는데, 남녘 지방에서의 꽃소식은 아련하기만 합니다. 이제나 저제나 봄 꽃들이 피어나는 희망찬 이야기들을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온 天地가 미세한 황사 먼지 투성이뿐입니다. 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 겁니까? 이제나 저제나 봄을 기다리다가 금일에서야 제네시스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의 실리콘 밴드를 노란색으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봄은 아련하기만 한데, 양지바른 곳에서 다시 오는 첫 꽃소식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목이 타나봅니다. 그냥 시원한 물이나 한잔 마시렵니다. 봄은 아직까지 오지는 않았지만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는 노란색 실리..

제네시스 GV80 3.5 AWD / '봄 볕'을 찾아나서다.

3월의 초순 경이 지나는 길목인데, 남녘에서는 벌써 매화축제의 시작과 동시에 산수유 축제 소식도 들려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정말 모처럼만에 우리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장소로 미사리에 있는 "금단가든"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필자에게는 오는 일요일이 생일인 동시에 항암 치료중인 아내에게 영양식을 먹이기 위한 모임이었습니다. 산속에 오롯이 자리한 식당입니다. 단골 손님들이거나 아는 손님들만 찾아와서 운영되는 오래된 장어 전문 식당입니다. 식당 마당에 서니 따스한 봄볕이 온화한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아내가 아프지만 않았다면, 봄맞이 여행을 떠났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내년의 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찬란한 봄을 위해 한껏 마음이 부풀어 기대가 됩니다. 감사..

제네시스 GV80 3.5 AWD / 그 가을의 추억은 그대로 남아

그 가을에 그때는 그랬지 어디든 달려가면 追憶이 되었고 내가 서 있는 곳은 風景이 된다고,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녀보면 아름다운 동네를 만나게 되어 마음이 편안해. 외롭고 쓸쓸은 하겠지만...... 그것 또한 인생이고 삶이 아닌가 한가한 모습으로 쓸쓸한 느낌으로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된다. 우리들은 어디든 떠나야 하고 갈 곳이 없는 우리들은 매일 방황의 굴레를 헤매지 그곳 또한 인생인걸 슬프고 슬픈 이야기는 뒷골만 당겨 그만하자 그런 이야기일랑은 먼 훗날에 기억처럼 저장해 두지 말고 잊어버리자.

제네시스 GV80 3.5T AWD / SUV를 洗車하려면.....

눈과 비가 자주 내리는 겨울철이 되면 항상 고민되는 것이 염화칼슘에 더러워진 차량의 洗車 문제입니다. 특히, 자주해야 하는 하얀색의 SUV차량의 세차는 정말 많은 고민이기도 합니다. 물론, 洗車場에 찾아가면 되겠지만 요즘 이 세차장의 세차비가 장난이 아니게 비싼 것 같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SUV를 기본으로 45,000~50,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세차 옵션'이란 것도 있어서 옵션인 '외부 왁스'와 '실내 살균 세차' 까지를 더 한다면 한번의 세차비가 60,000~70,000원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비싼 금액입니다. 물론, 옵션 포함하는 세차를 하는 경우에는 예약없이 스페셜 우대를 받기도 하지만 일반 세차를 한다면 찬밥신세 대우를 받기도 합니다. 옵션이 필요..

제네시스 GV80 3.5T AWD / 유리조각에 타이어 '펑크'가 나다

요즘은 날씨가 우중충하고 눈도 자주 내렸었고, 市內 도로에는 '염화칼슘'이 범벅이라 차량 運行을 自制하였는데, 그저께 아파트 地下 駐車場에 내려가 보니 운전석 뒷바퀴가 펑크나서 차량이 완전히 주저 앉았는데 정말 난감難堪할 지경이었습니다.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겁니다. 일단은 보험 신청을 하여서 SOS출동 기사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뒷타이어를 살펴보니 커다란 유리조각이 박혀서 거의 1cm정도의 펑크가 나 버려 '고무 지렁이로는 안 될것 같다'면서 두개의 고무 지렁이를 타이어에 박아 넣고는 "움직일 수는 있으니까 바른 시간내에 타이어 수리점으로 가세요"합니다. 두개의 고무 지렁이를 타이어에 끼워 넣으니 에어가 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운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은 참을 수 없었습..

제네시스 GV80 3.5T AWD / 파주 '헤이리 문화마을'을 가다 2.

오늘도 필자는 요양병원에 入院하고 있는 아내에게 生活必需品 몇가지를 가져다주려고 요양병원을 찾아 갔다가 맛있는 점심을 사주기 위하여 아내를 GV80에 태우고 헤이리 문화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지난 번에도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었길래 "오늘도 장어를 먹을까?" 하고 물어 보았더니 "오늘은 보리굴비를 먹고싶다" 고 하길래 헤이리 프로방스 근처의 食堂으로 들어 갔습니다.(주차장이 넓어서 들어 갔음) 그런데, 정말 오래 간만에 맛있는 "보리굴비"를 먹게 되었습니다. 밑반찬도 맛갈나고 보리굴비도 다른 식당보다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릇도 플라스틱이 아닌 하얀 사기그릇에 반찬이 담겨나오니 정말 깔끔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1인분의 가격이 좀 후덜덜하기는 하네요.(1인분 26,000원) 그래도 아픈 아내가 맛있게 먹었고..

제네시스 GV80 3.5T AWD / ISG모듈(스탑 엔 고)을 장착하다.

제네시스 GV80에는 교통신호交通信號를 받아 브레이크를 밟고 정차停車중에 시동始動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습니다. '스탑 엔 고'라는 기능입니다. 처음에는 시동이 자주꺼지니까 너무 당황하여 좀처럼 적응適應이 안 되다가 운전석 왼쪽에 A 스위치를 눌러주게 되면 다시 시동이 켜지는 것입니다. 시동을 안 꺼지는 하는 스위치 機能이 있기는 하지만, 운전을 하는데 정신없거나 넋이라도 놓다 보면 어느새 시동이 꺼져서 가슴이 덜컹하고 놀라기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不必要하고 없어도 되는 기능 같았으나, 정부의 환경규제를 위하여 규제規制하는 측면側面이나, 차량 제조사 입장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차량의 연비를 向上시킨다는 이유로 이 기능을 넣어놓은 것 같습니다만,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연비에도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고..

제네시스 GV80 3.5T AWD / 파주 '헤이리 문화 마을'을 가다.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2023년의 크리스마스 날인데, 하얀 눈이 펑펑 내립니다. 요즘은 아내가 많이 아파서 "요양병원"에 入院시켜놓고, 面會를 매일 갑니다. 면회 가는 길이 혹시나 눈 때문에 길은 미끄럽지 않을까? 勞心焦思하는 마음으로 미끄러운 길을 다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오전이 조금 지나니 눈은 그쳤고, 요양병원으로 가서 아내를 만나고 같이 同伴外出하여 헤이리 문화마을 쪽으로 向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 곳이지만, 아픈 아내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싶다길래 인근 식당에 들러 장어구이를 같이 먹고는 '헤이리" 문화마을을 천천히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나 차량 밖에는 아직도 쌀쌀하기만 합니다. 커피는 우리 부부 모두 안 마시기로 하여서 인근의 찻집을 찾..

제네시스 GV80 3.5T AWD / '필례약수' 가는 길의 晩秋

깊어가는 晩秋속에 가을을 느끼고자 寒溪嶺 필례약수로 떠났습니다. 아름답고 빨갛게 익은 丹楓을 보러 떠난 것입니다만, 이미 한 週日정도는 늦어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京畿, 江原道 北部쪽에서는 한계령의 필례약수 가는 길의 단풍나무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제 일품의 경치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인지 아내는 "피곤하다"면서 車에서 계속 잠을 자기만 합니다. 이렇게 華麗한 天下의 예쁜 단풍世上을 눈앞에 두고 말입니다. 이번 가을의 단풍은 더운 날씨와 氣候때문에 예쁘게 물이 든 단풍 모습이 아니라는 뉴스를 보면서 이번 가을은 지난 해보다는 정말 "단풍이 안 예쁘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나무들보다는 단풍나무들이 화려하고 예쁘게 노랗고 붉게 물이 든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